반갑습니다.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1인 가구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약자 배려와 동행에 앞장서는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시는 존경하는 이영해 의원님과 울산시 사회복지관협의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강연과 발표, 토론을 펼쳐주실 전문가 여러분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했습니다.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존재와 사회적 가치를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대는 급속히 바뀌어 관계와 연결의 고리가 갈수록 느슨하고 약해지고 있습니다.
집단이 아니라 파편화된 개인이 다수가 되는 시대로, 1인 가구의 급증이 그것을 방증하고 있습니다.
1인 가구는 고독과 고립의 울타리에 갇혀 안전과 생명을 위험에 처하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청년 1인 가구와 노인 1인 가구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고립을 겪는 1인 가구에 대해 촘촘한 복지망과 든든한 안전망 구축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급한 과제입니다.
오늘 정책토론회에서 전문가 여러분이 좋은 방안과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바라며, 이영해 의원님과 함께 우리 시의회도 의정활동을 통해 울산이 선진적인 복지망과 안전망을 마련하도록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리며, 모두의 건승을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