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덥지도 춥지도 않은, 축구하기 좋은 봄날입니다.
봄이 느껴지시죠?
저도 축구 참 좋아해요.
관중으로 보는 즐거움도 좋지만, 선수로 운동장을 누비는 것은 더 좋아요.
여러분이 누구보다 더 잘 아시겠죠.
일정만 없다면, 저도 여러분과 함께 운동장에서 공을 차고 뛰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예전에는 주로 남자와 어른들이 공을 찼죠.
그러나, 지금은 남녀노소가 따로 없어요.
여자 축구는 TV에서도 인기 프로그램일 정도로 여자 축구가 대세예요.
명실상부한 국민스포츠죠.
특히, 우리 울산은 누구나 인정하는 축구도시.
문수구장에도 경기마다 구름 관중이 몰려들고 있어요.
축구에 살고 축구에 죽는다는 ‘축생축사’의 심정으로 축구에 진심인 동호인 여러분의 열정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이죠.
올해로 열여덟번째 맞는 울산사랑 동호인 축구대회를 통해 울산사랑과 축구사랑에 흠뻑 빠져 봅시다.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한 축제인 만큼 다치는 사람이 없도록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해 주세요.
멋진 경기, 즐거운 대회가 되길 바라며, 모두의 선전과 건승을 빕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