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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답변

국책사업의 조속하고 차질없는 추진 당부

  • (179회/1차) 발언의원 : 문병원   
  • 조회수 :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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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16-07-04
hwp파일 No22. 시정질문(문병원 의원)-국책 사업 추진.hwp 바로보기
존경하는 박영철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건설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계시는 김기현 시장님과
희망과 감동이 있는 행복교육도시 울산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김복만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교육위원회 문병원 의원입니다.

지난 3월 기획재정부는 국무회의에서 100억원 이상 신규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사전에 적격성 조사를 실시해 사업의 적격성이 인정되지 않을 경우 예산을 배정하지 않는 보조사업 적격성 심사 제도를 도입하고 3년이 지난 보조사업의 경우 보조사업 연장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을 폐지하는 내용을 포함한 ‘2017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 계획안 작성지침’을 의결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립산업기술 박물관 및 산재모병원 건립, 울산외곽순환도로와 울산항 배후도로 건설, 동북아 오일허브 2단계 남항사업, 한국 전자통신연구원 울산연구센터 설립 등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6개 사업을 비롯해 신규 국책사업 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 의원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실 년초에는 울산~포항 고속도로 등 대형 사업들의 완료 및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 등 대형 SOC 사업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듬에 따라 국비 신청규모가 대폭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울산시의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노력으로 내년도 국가 예산 신청액은 시장님의 공약사항인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건립사업과 수목원 조성 그리고 울산 게놈 프로젝트 등 64건의 신규사업을 포함하여 전년 보다 5.7% 늘린 2조 3,300억원으로 이들 사업들은 울산의 미래성장 동력이자 도시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공약사항인 국립산업기술 박물관과 산재모병원 건립 등을 포함하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6개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아직 통과되지 않아 예산에 반영조차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그동안 울산시에서는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사업별로 규모를 줄여 KDI에 심사 요청을 하고 최근에는 시장님께서 KDI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사업에 대한 파급효과와 필요성에 대해 피력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는 아직 통과되지 못하고 있으며 내년도 예산에 국비확보가 되어야만 현 정부 임기내 착공이 가능한 점 그리고 9월 초에 기획재정부에서 국회로 예산이 제출되는 점 등을 감안하면 지금 현재로서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금부터 남은 2개월 동안 이런 국책사업들의 전략적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는 다면 자칫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형국이 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민들의 기대 속에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이 더 미뤄지거나 출발점으로 다시 되돌려 지는 일은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산업기술박물관과 산재모병원 건립 사업 그리고 동북아 오일허브 2단계 남항사업 및 울산항 배후도로 건설 등 국책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사업들이 시급하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이제는 시 뿐만 아니라 정치권 그리고 시민들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인 것입니다.

현재 울산은 주력산업인 자동차?조선?화학 등의 불황에 따른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지역경제의 위기감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인구도 지난해 11월 120만 640명에서 지난 4월말 기준 119만 8,076명으로 점점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울산의 위기는 기업유치를 통한 투자 활성화, 우리 지역 사정에 맞는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국비 확보 뿐만 아니라 현재로서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한창 진행중인 국책 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선 울산 미래성장 동력원인 국립산업기술박물관과 산재모병원 건립사업은 대통령 공약사업인 만큼 현 정부 임기 내에 꼭 마무리 해야 합니다.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사업은 사업비 1조원 정도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산업기술유물의 전시와 보존은 물론 첨단기술홍보, 과학기술인재육성 교육체험 등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며 산재모병원 건립사업은 매년 4만명 이상 발생하는 산업재해 장애인을 치료할 연구전문 병원으로 반드시 필요한 시설입니다. 또한 조선해양 첨단화 사업인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및 울산항 배후도로 건설 등도 울산의 미래 경제를 책임지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인프라를 활용해 울산이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산업 도시로의 발전과 함께 일자리 창출 및 미래 먹거리 사업 개발을 통한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울산이 전국 으뜸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본 의원은 굳게 믿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것과 내년도 국책사업의 조속하고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다음과 같이 질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시장님께서는 2014년 7월 취임하신 이후로 울산시 발전을 위하여 많은 국비 확보를 하였으며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울산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계속하고 계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시장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사업 등 6개의 국책 사업들은 아직 그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어 내년도 정부 예산에 편성하기 위해서는 시와 정치권 그리고 범시민적 움직임이 필요할 때라고 봅니다. 이에 대해 시에서는 앞으로의 계획과 현재 업무 진행사항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기획재정부의 ‘2017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의결에 따르면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을 걸로 예상되는데 시에서는 시장님의 공약사항인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과 수목원 조성 사업 등을 포함하여 총 2조 3,300억원의 국가예산을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국비확보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시에서는 어떤 방안과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 (179회/1차) 답변자 : 울산광역시장
  • 작성일 : 2016-07-04
존경하는 박영철 의장님 !
그리고 의원 여러분 !

평소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항상 애쓰시고 계시는 의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정된 지방재정으로는 지역발전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다른 무엇보다도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집중해 왔으며,
이를 통해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중앙정부와 국회를 설득하며, 바쁘게 쫓아다닌 결과,
국가지원예산 2조원 시대를 열었고,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3천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내년은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국책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조선?해양산업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미래신성장 동력과 먹거리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때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점에,
문병원 의원님께서 울산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걱정해 주시고, 질의해 주신데 충분히 공감하면서,
질의하신 국가예산 확보 전략과
추진 중인 예타사업의 동향과 향후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계획과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2017년 국가지원예산으로,
전년보다 5.7% 증가한
2조 3300억 원의 예산을 신청하였고,
신규사업 64건과 함께,
향후 울산의 미래먹거리 산업과
품격있는 도시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신청하였습니다.

말씀하신 SOC 규모 축소를 염두에 두고,
창조경제? 일자리 창출?복지, 안전?환경?문화 등
시정 전반의 다양한 분야의 신규 ? 현안사업을 추가 신청하였습니다.
현재 2017년 국가예산은 부처 신청이 완료되고,
정부예산안 심의 과정에 있으며,

각 실?국?본부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정부 국책방향과 경제기조에 부합하는 논리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방문 및 설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기업 구조조정과 브렉시트에 대응하여
하반기 경기부양을 위한
’16년 정부추경이 있을 예정이므로,
우리 시는 조선산업 등 구조조정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사업을
정부 추경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과 관련하여,
조선근로자 일자리 희망센터 설치와
고용유지지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조선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R&D 지원,
중소?중견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시급한 조치를 요구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 SOC 사업을 포함한 도시활력 증진사업도
하반기 중에 공사를 가속화시켜,
지역경기 활력 제고에 기여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질의하신,
우리 시 주요 예타사업의 추진현황과 대응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에 있는 사업은 총 6건으로,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산재모병원,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울산항 배후도로 건설,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2단계(남항)사업,
ETRI 울산연구센터 사업입니다.

6개 사업 모두,
시민들께서 염원하는 숙원사업이자,
일부는 대선공약에 포함된 현안사업으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예타가 통과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만,
본 사업들이 지역 내 미칠 파급력과 영향력을 감안하였을 때,
적절한 규모와 충분한 사업내용,
국비와 지방비 재원 분담비율 등의 기준에 있어,
중앙정부와의 의견 차이로 인해
여러 가지 협의를 계속하다 보니,
당초 기대한 일정에 비해 일부 연기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17?18대 대통령 공약사업인 산재모병원 건립사업은,
2014년 1월부터 예타 조사가 진행되어,
금년 8월말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예타과정에서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계속 그 통과가 지연되고 있으나
산재의료기술 R&D와 산재의료 서비스 혁신에 대한
편익을 높이는데 협의를 거쳐,
산재모병원이 규모가 다소 축소되더라도 어떻게든 첫 삽을 뜨고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은,
’15년 1월에 예타 조사에 착수하여
역시 금년 상반기를 전후하여 발표될 예정입니다.

국가차원에서는,
사라져가는 산업기술을 보존·전시하여,
미래세대에 전달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고,

지역차원에서는,
산업기술 공유를 통한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연관 산업과의 메가 시너지(Mega Synergy)효과가 기대되는
앵커사업입니다.

그럼에도 예타과정에서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그 통과가 지연되고 있어, 계속 관계 당국과 협의를 진행 중이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진행 중인 예타사업이 모두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인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KDI 와의 협의를 강화하고,
시의회, 지역 정치권과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규모의 축소를 감수하는 한이 있더라도
예타통과와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이상 문병원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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