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박영철 의장님 !
그리고 의원 여러분 !
평소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항상 애쓰시고 계시는 의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정된 지방재정으로는 지역발전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다른 무엇보다도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집중해 왔으며,
이를 통해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중앙정부와 국회를 설득하며, 바쁘게 쫓아다닌 결과,
국가지원예산 2조원 시대를 열었고,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3천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내년은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국책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조선?해양산업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미래신성장 동력과 먹거리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때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점에,
문병원 의원님께서 울산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걱정해 주시고, 질의해 주신데 충분히 공감하면서,
질의하신 국가예산 확보 전략과
추진 중인 예타사업의 동향과 향후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계획과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2017년 국가지원예산으로,
전년보다 5.7% 증가한
2조 3300억 원의 예산을 신청하였고,
신규사업 64건과 함께,
향후 울산의 미래먹거리 산업과
품격있는 도시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신청하였습니다.
말씀하신 SOC 규모 축소를 염두에 두고,
창조경제? 일자리 창출?복지, 안전?환경?문화 등
시정 전반의 다양한 분야의 신규 ? 현안사업을 추가 신청하였습니다.
현재 2017년 국가예산은 부처 신청이 완료되고,
정부예산안 심의 과정에 있으며,
각 실?국?본부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정부 국책방향과 경제기조에 부합하는 논리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방문 및 설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기업 구조조정과 브렉시트에 대응하여
하반기 경기부양을 위한
’16년 정부추경이 있을 예정이므로,
우리 시는 조선산업 등 구조조정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사업을
정부 추경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과 관련하여,
조선근로자 일자리 희망센터 설치와
고용유지지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조선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R&D 지원,
중소?중견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시급한 조치를 요구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 SOC 사업을 포함한 도시활력 증진사업도
하반기 중에 공사를 가속화시켜,
지역경기 활력 제고에 기여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질의하신,
우리 시 주요 예타사업의 추진현황과 대응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에 있는 사업은 총 6건으로,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산재모병원,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울산항 배후도로 건설,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2단계(남항)사업,
ETRI 울산연구센터 사업입니다.
6개 사업 모두,
시민들께서 염원하는 숙원사업이자,
일부는 대선공약에 포함된 현안사업으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예타가 통과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만,
본 사업들이 지역 내 미칠 파급력과 영향력을 감안하였을 때,
적절한 규모와 충분한 사업내용,
국비와 지방비 재원 분담비율 등의 기준에 있어,
중앙정부와의 의견 차이로 인해
여러 가지 협의를 계속하다 보니,
당초 기대한 일정에 비해 일부 연기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17?18대 대통령 공약사업인 산재모병원 건립사업은,
2014년 1월부터 예타 조사가 진행되어,
금년 8월말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예타과정에서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계속 그 통과가 지연되고 있으나
산재의료기술 R&D와 산재의료 서비스 혁신에 대한
편익을 높이는데 협의를 거쳐,
산재모병원이 규모가 다소 축소되더라도 어떻게든 첫 삽을 뜨고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은,
’15년 1월에 예타 조사에 착수하여
역시 금년 상반기를 전후하여 발표될 예정입니다.
국가차원에서는,
사라져가는 산업기술을 보존·전시하여,
미래세대에 전달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고,
지역차원에서는,
산업기술 공유를 통한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연관 산업과의 메가 시너지(Mega Synergy)효과가 기대되는
앵커사업입니다.
그럼에도 예타과정에서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그 통과가 지연되고 있어, 계속 관계 당국과 협의를 진행 중이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진행 중인 예타사업이 모두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인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KDI 와의 협의를 강화하고,
시의회, 지역 정치권과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규모의 축소를 감수하는 한이 있더라도
예타통과와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이상 문병원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