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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답변

경제 도약과 시민이 주인되는 울산을 기대하며

  • (202회/2차) 발언의원 : 윤덕권   
  • 조회수 : 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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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19-02-22
hwp파일 시정질문(윤덕권 위원장)-경제 도약과 시민이 주인되는 울산을 기대하며.hwp  [0.93 MB] 바로보기
경제 도약과 시민이 주인되는 울산을 기대하며

사랑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황세영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송철호 시장님과 노옥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행정자치위원회 윤덕권 의원입니다.

2017년 4월 현대중공업은 4개의 기업으로 분사되었습니다.
4조각이 된 회사 앞에 울산은 더 많은 조각으로 나뉘어졌습니다. 뿔뿔이 흩어지는 고통을 맛보았습니다.

2017년 분사로 인해 2만 8천명에 이르던 직원은 이제 1만 4천여 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경기 침체를
예상하지 못한 울산시의 미숙한 행정이 두고두고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IMF의 혹독한 어려움을 금모으기 운동으로 극복한 우리입니다.
불굴의 의지로 위기를 다시 기회로 만드는 저력을 보여야 할 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님께서는 2019년 첫 경제투어로 울산을 방문하셨습니다.
송철호의 시장님의 각고의 노력과 문재인 대통령님의 화답은 울산에 새로운 희망을 던져 주었습니다.
울산이 성공하면, 대한민국도 성공한다는 말씀은 울산시민에게 깊은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수소경제 선도도시 울산을 선포하시고 혁신성장의 새로운 동력 수소경제를 역설하셨습니다.

이제 다시 뒤돌아보지 맙시다. 다시 주저앉아 안 된다고 불평하지 맙시다.
금모으기 운동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었듯이 2019년은 위기를 기회를 바꾸고 새로운 비젼을 꿈꾸며 전진합시다.

울산의 경제가 다시 한 번 도약하고 시민이 주인 되는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울산을 기대하면서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울산 숙원사업인 예타면제사업의 울산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에 관한 질문입니다.
16년 동안 풀지 못한 숙원사업인 산재전문 공공병원과 9년 만에 예타면제의 결실을 본
울산외곽순환도로, 농소와 외동간 국도 확장 사업에 관한 생산유발효과와 고용유발효과에 대한 자세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둘째, 수소산업육성에 관한 전국 지자체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일부 지자체는 수소전기차 구매 지원비로 차량 가격의 60%(4천250만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판매 부진의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는 요즘입니다. 울산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전기차의 보급 확대를 위한
울산시의 더 많은 지원이 가능한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문화관광 해설사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울산은 70여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제 국제도시 울산에 걸맞게 영어, 중국어, 일어로 울산을 알리는 해설사도 약 30명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설사의 형편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외국어 문화관광해설사의 월 지급액이 평균 61만4천원,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청년문화관광해설사의 월 지급액이 약 487,500원입니다.
말하기 부끄러운 월 지급액은 울산시가 문화관광의 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함을 말하는 듯 합니다.

존경하는 송철호 시장님!
울산시의 문화관광 산업 육성을 위해 제대로 된 정책지원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리며 문화관광 해설사를 위한 식비와 교통비 지원 등
울산시의 지원 계획은 어떠한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경제는 심리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IMF를 당해 많은 기업이 도산하고 실직하였지만 대한민국은 흔들리지 않고 IMF를 극복하였습니다. 어려워도 할 수 있다는 굳센 마음이
금모으기 희망운동으로 이어졌고 온 국민은 단합하여 어려움을 이겨내었습니다. 울산도 마찬가지입니다.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다시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중국의 허술한 조선산업이 국제시장에서 외면 받는 동시에 현대중공업의 부활 소식이 연일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과 카타르 국왕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LNG 선박 60척과 대형 건설 프로젝트 사업등의 협력은 다시 한 번 울산시의 호재가 될 것입니다.
울산의 여러 가지 어려움 가운데 특히 서민과 단시간 근로자의 어려움을 지나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으로 어려운 겨울을 나고 계신 저소득층의 시민들을 생각할 때 지속적인 울산시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타 시도는 이미 2014년부터 노동자의 생계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생활임금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4년 세종시를 시작으로 광주, 충남, 전남, 강원, 경기, 서울, 부산, 제주 등 12곳이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노동자의 도시 울산, 노동 존중 도시 울산에서 모른 척 하고 외면하기엔 부끄러운 현실입니다.
생활임금에 대한 여러 가지 토론과 요구가 팽배한 이때에 울산시의 생활임금 도입과 관련된 대책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답변

  • (202회/2차) 답변자 : 울산광역시장
  • 작성일 : 2019-02-23
○ 존경하는 윤덕권 의원님!

○ 평소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을 위해 많은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의원님께 깊은 감사드리며,
의원님의「경제 도약과 시민이 주인 되는 울산을 기대하며」질의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 첫 번째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최근 예타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산재전문 공공병원, 울산외곽순환도로, 농소~외동간 국도 확장사업의
생산유발 효과와 고용유발 효과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산재전문 공공병원)
- 먼저, 산재전문 공공병원은 건립 주체인 근로복지공단 문의 결과 경제성 파급 효과 분석은
KDI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이후 사업계획이 좀 더 구체화 되어야 산출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 다만, 현재 계획안*을 바탕으로 울산발전연구원에서 추정한 결과는 공공병원 건립에 대한 생산유발 효과는 2,844억원이며,
일자리 창출효과는 1,84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 300병상, 16개과목, 2,333억원으로 국무회의에 제출된 자료

- 병원 건립에 따른 유형의 효과보다도 지역내 공공의료체계 재정립을 통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울산 시민의 건강권 고양,
재활 및 직업병 R&D와 바이오 메디컬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무형의 효과는 더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 120만 울산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의회에서도 산재전문 공공병원이 조속한 시일 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울산 외곽순환도로)
- 울산 외곽순환도로는 총사업비 1조 1,545억원의 대규모 건설 사업으로 11,660명의 일자리 창출효과와 2조 5,906억원의 생산 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 울산외곽순환도로가 건설되면 경부고속도로에서 동해고속도로 범서IC까지 약10분, 강동 정자까지는 약 2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가 되어,
현재 답보 상태인 강동 관광단지 사업 추진의 새로운 동력이 될 뿐 아니라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 및 효문공단의 물류 수송 비용 절감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농소~외동간 국도건설공사)
- 농소~외동간 국도건설공사는 총 연장 5.9㎞, 총사업비 1,700억원으로, 본 공사로 1,740명의 일자리 창출효과와 3,8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또한, 농소~외동간 국도건설공사는 해오름동맹 도시 간 공동협력 추진사업으로 선정하여 경주시와 함께 중앙정부에 사업 시행을 건의하는 등
우리 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포화상태인 국도7호선의 교통량 분산효과를 비롯,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경주 문산공단, 포항 등으로의
원활한 산업물동량 수송과 출퇴근시간 단축으로 인한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됩니다.


○ 두 번째 질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일부 지자체는 수소전기차 구매 지원비로 차량 가격의 60%(4천25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울산시도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에 더 많은 지원이 가능한지 우리시의 입장을 물으셨습니다.

-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은 수소경제의 중심도시,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의 선도도시로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말씀으로 이해하고 있고,
그 필요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 수소차 보급사업의 시·도별 보조금 지원 규모는 해당 지자체의 재정 여건과 수소차 보급대수, 지역의 수소전기차 수요 등
제반여건을 감안하여 결정되는 사안으로,

- 타시도 사례를 보면 보급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강원도는 60%의 지원금을 제시하고 있는 반면,
서울시를 비롯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특․광역시는 평균 1,180만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그동안 충전인프라 확충에 애써온 우리시의 경우 올해 수소 전기차 보급 목표가 1,000대인데, 2월 현재 사전예약 대수만 해도 800대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 이와 병행하여 수소충전소 확충에도 만전을 기하여, 올해 3개소, 내년 주요 거점지역에 3개소를 추가하여 내년까지 10개소를 구축하게 되면
울산이 확고한 수소경제 선도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지난 1월 17일 정부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 울산발표를 계기로, 수소경제가 울산에서 시작하여 울산의 영광이 대한민국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세 번째 질문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위한 식비와 교통비 지원”등 울산의 지원계획에 대한 답변입니다.

- 우리시는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맞춤형 해설을 지원하고 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2002년부터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 그동안 우리시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전체 해설사에게 피복비 지원 및 선진지 견학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그 외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노후된 해설사의 집 보수, 휴대용 마이크 지급, 보수교육 등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지침에 따르면 문화관광해설사를 자원 봉사자로 정의하고 있고, 활동수당도 식비와 교통비를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5만원을 지급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우리시도 이 기준에 맞추어 지급하고 있습니다.

- 이에 당장 활동수당의 인상은 어려우나, 타 광역시와 비교하여 원거리 근무지에 대해서는 향후 추가지급 방안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질의하신 우리시의 생활임금 도입 관련 대책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 생활임금제는 기존의 최저임금제도에 대한 보완된 정책으로 근로자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 고려하여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 2019년 최저임금(정부) 8,350원, 생활임금(12개 광역단체) 9,011원 ~ 10,148원

-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처럼 민간과 공공부문의 전체 근로자에게 일정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강제할 수 없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현재 12개의 광역자치단체에서 해당 지자체 및 소속 출자·출연기관 시급근로자를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생활임금을 도입하여 노동 취약계층에 대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는 취지에는 공감합니다.

- 다만, 현재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부담 가중으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생활임금을 도입할 경우
울산 지역의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 따라서, 생활임금제의 도입은 경제 상황에 대한 고려와 사회적 합의를 거쳐 신중히 도입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 앞으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들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여 저소득층 근로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이상으로 윤덕권 의원님의 시정질의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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