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사이트맵
메뉴

열린의장실 의회안내 의원소개 의정활동 의회소식 의안정보 정보공개 열린의회
닫기

HOME > 의정활동 > 서면질문답변

서면질문답변

318. 상수도 관로 관리의 데이터 기반 전환 필요성

  • (261회/1차) 발언의원 : 손명희   
  • 조회수 : 78
  • 작성일 : 2025-12-17
hwpx파일 318. 서면질문서(손명희 의원)-상수도 관로 관리의 데이터 기반 전환 필요성.hwpx  [0.08 MB] 바로보기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해 힘쓰고 계신 김두겸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부위원장입니다.

최근 울산시에서 연이어 발생한 상수도 사고는 시민의 일상과 도시 기능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단순한 개별 사고로 보기 어렵습니다.

지난 12월 10일에는 남구 공업탑 인근 도로 지하에 매설된 상수도관이 파열되며 누수가 발생했고, 공업탑에서 삼산 방면으로 향하는 편도 4차로가 퇴근 시간 일부 시간대에 전면 통제되면서 도심 교통에 큰 혼란을 초래했습니다.

조사 결과 해당 사고는 2005년에 매설된 직경 350mm 상수도관 파열로 확인되었으며, 복구 완료된 시점인 당일 밤 10시에 도로 통제가 해제 되었습니다. 수돗물 공급에는 큰 차질이 없었다고 하나, 울산의 핵심 교차로에서 발생한 사고로 시민들이 체감한 불편과 불안은 매우 컸습니다.

이어 올해 7월에는 울주군 서부지역 6개 읍·면에서 상수도 송수관로 파손으로 약 3만 5천가구, 6만 8천여 명의 주민이 나흘 이상 수돗물 공급에 심각한 차질을 겪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폭우 이후 송수관로에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파손 지점을 신속히 특정하지 못해 복구가 지연되었고, 상수도사업본부가 예고한 급수 정상화 시점이 여러 차례 지켜지지 않으면서 폭염 속에서 주민 불편과 혼란이 가중되었습니다.

물이 전혀 나오지 않거나, 나오더라도 혼탁해 생활용수가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고, 시민들은 재난문자를 신뢰했다가 비상 용수를 준비하지 못한 채 큰 불편을 겪었다는 민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 두 사례는 하나는 도심 교통의 마비로, 다른 하나는 대규모 단수로 나타났지만, 공통적으로 노후 상수도 관로 관리, 사고 예측과 대응 체계, 그리고 시민 소통 전반에 있어 종합적인 점검이 필요함을 보여준 사례라고 판단됩니다.

상수도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 기반시설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울산시 상수도 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다음과 같이 질의합니다.

첫째, 최근 3년간 구·군을 포함하여 상수도관 노후·파손 등으로 인한 누수 발생 현황은 어떻게 됩니까?

둘째, 최근 1년간 누수 발생 건별 최초 발생 시부터 복구 최종 완료까지 총소요 시간은 어떻게 됩니까?

셋째, 누수발견 지연, 반복 굴착, 복구 비용 증가 등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사후 대응 방식에서 사전 예방 대책으로의 전환 방안은 어떻게 됩니까?

넷째, GIS·IoT 기반 등 스마트 누수탐지시스템 도입에 대한 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누수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제는 ‘데이터’에 기반한 선제적 관리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이번 질의를 계기로 울산시가 상수도 시설을 도시 안전의 핵심 인프라로 인식하고, 상수도 행정을 구조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답변

  • (261회/1차) 답변자 : 울산광역시장
  • 작성일 : 2025-12-25
□ 존경하는 손명희 의원님

○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서도 시정발전을 위해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상수도 관로 관리의 데이터 기반 전환 필요성』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 첫째, 최근 3년간 구·군을 포함하여 상수도관 노후·파손 등으로 인한 누수 발생 현황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 2023년 1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최근 3년간 상수도사업본부 및 지역 사업소 누수 발생 건수는 총 10,221건으로, 발생 원인별로 계량기실 누수 8,626건, 관 노후 1,574건, 공사 파손 21건입니다.

○ 연도별로 세부적 누수 발생 건수는, 2023년 총 5,610건으로 계량기실 누수 4,611건, 관 노후 990건, 공사 파손 9건, 2024년 총 2,484건으로 계량기실 누수 2,187건, 관 노후 289건, 공사 파손 8건, 2025년 1월부터 12월 22일까지 총 2,575건으로 계량기실 누수 2,161건, 관 노후 405건, 공사 파손 9건입니다.

□ 둘째, 최근 1년간 누수 발생 건별 최초 발생 시부터 복구 최종 완료까지 총 소요 시간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 누수복구 시간과 관련하여 계량기실 누수는 현장에서 단순 수리로 복구가 가능하지만, 송배수관의 경우 파손 규모, 관경의 크기, 주변 환경 등에 따라 편차가 심합니다.

○ 지역사업소에서 관리하는 관경 300㎜ 미만 누수 복구 시 공장 가동 또는 영업 시간에 단수를 피해야 하는 경우나, 교통혼잡 시간 때를 피해야 할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1~2시간 이내 복구가 완료됩니다.

○ 본부에서 관리하는 300㎜ 이상 대형관로는 대부분 주간선 도로의 깊은 심도에 매설되어 굴착 시간 및 복구에 장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 300㎜ 이상 누수는 총 11건으로 발견부터 3시간 이내 3건, 3 ~ 6시간 4건, 6 ~ 9시간 2건, 9시간 이상은 2건으로 언양읍 일원 누수와 북구 홈플러스 인근 누수는 교통통제와 단수로 인한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복구시간이 길어진 경우입니다.

□ 셋째, 누수발견 지연, 반복 굴착, 복구 비용 증가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후 대응 방식에서 사전 예방 대책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 우리 시는 사전 누수 예방 차원에서 2023년 자체 누수탐사 전문인력을 당초 1개반 3명에서 2개반 6명으로 증원하고, 누수탐사 인력 양성을 위한 지역사업소별 누수 탐사 교육도 실시하였습니다. 인력 확충 및 양성 효과로 누수 건수가 2023년도 5,610건에서 2024년 2,484건으로 대폭 줄어들고, 2025년 하반기에만 사전누수 탐사를 128건 실시하여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절감량 3,370천톤, 절감액 38.8억원입니다.

○ 아울러, 촘촘한 누수탐사 강화를 위하여 2025년 11월부터 상수도 누수탐사 전문업체의 누수 탐사 용역 참여를 확대하였습니다.

○ 또한, 유량모니터링 시스템 및 원격검침 등을 활용하여 블록별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유량변화가 급변하는 지역에 집중 탐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넷째, GIS-lOT 기반 등 스마트 누수 탐사 시스템 도입 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 우리 시도 누수 피해 예방 차원에서 사전 누수 탐사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습니다.

○ 노후관은 지하에 매립되어 육안 확인이 불가하고,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첨단장비를 사용하더라도 깊은 심도와 잦은 차량 진동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인 것 또한 사실입니다.

○ 의원님이 말씀하시는 “GIS-lOT 기반 스마트 누수탐사시스템”에는 블록시스템 정비를 통하여 블록별로 설치된 유량계 및 압력계의 변화를 통신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상시 모니터링하는 기술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우리 시에서도 이 기술은 물관리센터에 이미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 다만, “GIS-lOT 기반 스마트 누수 탐사 시스템” 중 블록시스템 활용 이외 누수 탐사 시스템 기술에 대하여는 선진 사례를 충분히 검토하여 효과가 입증된다면 중장기적으로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과 병행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wpx파일 318. 서면질문 답변서(손명희 의원)-상수도 관로 관리의 데이터 기반 전환 필요성.hwpx  [0.07 MB] 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