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이성룡입니다.

‘새로운 시작, 함께 만들어갈 공간’이라는 뜻깊은 이름의 전시회가 열린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김명지 호연생활민화연구원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박한 예술지원해Dream」 사업을 펼치고 있는 울주문화재단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민화는 민족의 삶을 그린 그림입니다.

혼이 깃든 민화는 해학과 풍자를 통해 삶의 애환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번뜩이는 재치와 기지, 발랄한 유쾌함과 상쾌함이 있어 전통의 명맥이 끊기지 않고 전승되고 있습니다.

일찍이 민화에 천착해 온 김명지 대표님은 한길을 묵묵히 걸어오고 있습니다.

전통 민화 기법에 다양한 재료와 소재를 접목해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있습니다.

창작 활동에 더해 연구원을 통해 후진 양성에도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장 명인의 반열에도 올랐습니다.

울주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은 ‘새로운 시작, 함께 만들어갈 공간’이라는 전시회가 민화에 더 많은 사람이 관심과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우리 시의회에서도 민화 중흥과 발전에 협조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뜻깊은 전시회를 거듭 축하하며, 김명지 대표님과 호연생활민화연구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