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청년희망주택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애써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청년희망주택에 입주할 청년 여러분께도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거 불안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의 문제입니다.
특히, 청년들에게 주거 불안은 미래의 꿈과 희망을 불안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
청년이 머무르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를 위해서는 일자리, 교육, 문화 등 충족해야 할 조건들이 많지만, 그 가운데서도 첫 번째는 집입니다.
청년들에게 집은 단순히 몸을 의탁할 수 있는 공간을 넘어 꿈을 꿀 수 있는 둥지,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든든한 둥지, 튼튼한 보금자리를 청년들 혼자의 힘으로 마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온 마을이 한 명의 아이를 키우듯, 청년은 지역 공동체와 구성원이 함께 키워나가야 합니다.
청년이 꿈꿀 수 있고, 희망을 가질 수 있을 때, 우리는 오월의 장미꽃처럼 장밋빛 미래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신정동에 건립된 청년희망주택이 청년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전당이 되길 기대합니다.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청년들이 울산에서 멋진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청년희망주택 준공을 거듭 축하하며, 모두의 건승을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