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구민의 날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경사스러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영길 구청장님, 박성민 국회의원님을 비롯하여 중구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께도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종갓집 중구의 든든한 주춧돌이자 기둥 역할을 해주시는 구민 한분 한분께도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종갓집은 언제나 부침이 있었습니다.
잘될 때도 있지만, 잘 안될 때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변함없이 전통을 잃지 않고 계승하면서 그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울산의 종갓집인 중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너도나도 새로운 둥지를 찾아 중구를 떠나면서, 이러다 중구가 쇠락과 쇠퇴의 길을 걷는 것 아니냐는
걱정과 우려의 소리도 많았습니다.
얼마간, 도심은 활력을 잃었고, 시민은 생기를 잃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종갓집 중구는 보란 듯이 옛 명성과 영광을 하나하나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머물고 싶은 중구, 살고 싶은 중구의 큰 꿈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종갓집다운 전통과 정신을 구민 한분 한분이 애향심으로 되살려 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종갓집 중구는 다시 울산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있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 활력과 활기가 넘치는 번듯한 중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반드시 이루어냅시다.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종갓집 중구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