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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야음,삼산지역 중학교 배정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 작성자 : 방인섭
  • 조회수 : 14
  • 작성일 2026-06-26
hwpx파일 보도자료(260626) 방인섭의원 야음삼산지역 중학교 배정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hwpx  [0.10 MB] 바로보기
울산 남구 야음동 일대 대규모 주택단지 입주 이후 중학교 배정을 둘러싼 학부모 불만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인섭 울산시의회 의원이 중학교 배정 방법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

방 의원은 26일 오전 시의회에서 ‘야음·삼산지역 중학교 배정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울산시교육청 담당자 및 이 지역 학부모들과 함께 중학교 학교군 및 배정방식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시교육청 교육여건개선과 관계자와 야음동 더샵센트로아파트 단지 및 인근 지역 주민·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대부분 도산초등학교 재학생 학부모들인 참석자들은 자녀의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학교군 경계와 실제 생활권이 맞지 않는 데 따른 불편을 토로했다.

이들은 “집도 야음동이고 다니는 초등학교도 야음동에 있는데, 가까운 옥동·야음학교군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먼 삼산학교군 중학교로 배정되는 구조”라며 “생활권과 통학거리를 고려해 학교 지원 선택권을 넓혀 달라”고 요청했다. 일부 학부모는 “옥동·야음학교군 중학교를 배정받으려고 살던 아파트를 두고 해당 지역으로 전·월세를 얻어 다시 이사를 가는 일까지 있다”며 현행 제도가 학부모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울산시교육청은 “중학교 학교군은 거주지, 통학여건, 학교 수용능력, 학급 규모, 선호학교 쏠림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정·운영되고 있어 단기간에 특정 지역 요구를 모두 반영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2027학년도부터 희망학교 추첨과 GIS 기반 원거리 억제 배정을 병행하는 새 방식이 적용되는 만큼, 세부 기준 마련 과정에서 학부모 의견과 생활권 및 통학 여건을 최대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새 배정방식은 기존 학교 선택권을 유지하면서도 원거리 배정 문제를 줄이려는 개선책”이라며 “경계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권 불일치 민원도 배정 세부 기준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방 의원은 “중학교 배정 민원은 어느 학교를 선호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 통학 안전, 생활권, 학부모 일상 부담과 직결된 문제”라며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단기간에 정주 인구와 학령 아동이 늘어난 야음동의 지역 현실을 교육행정이 더 세밀하게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학교군 조정이 쉽지 않다는 현실적 어려움도 이해하지만, 경계선 하나 때문에 가까운 학교를 두고 먼 학교로 가야 하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제도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학생 희망, 실제 통학거리, 안전한 통학로, 향후 주거지 개발과 학령인구 변화까지 반영한 합리적인 배정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교육청은 새 배정방식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개선 효과로 이어지도록 학부모 설명과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도산초교를 비롯한 학교군 경계 지역 학생들의 배정 결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