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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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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억제 배정에서 원거리 중학교로 가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피해는 아이들이 받습니다

  • 작성자 : 김 **
  • 조회수 : 14
  • 작성일 : 2026-10-14
안녕하세요, 여천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입니다.
2027학년도부터 울산시 중학교 배정은 중학생들이 집에서 먼 거리 학교에 배정되는 불편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1단계 지망 배정(60%), 2단계 원거리 억제 배정(40%)로 변경했습니다.

하지만, 야음옥동학군과 삼산학군에 모두 지원 가능한 여천초등학교는
1단계 지원에서 야음옥동학군에 지원해도, 1단계 배정에서 떨어질 경우
삼산학군으로 강제 배정되어 집에서 더 먼 학교에 배정되어야 하는 부당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렇게 변경된 부분에 대해서, 학부모들의 의견 수렴도 없이 결정 사항만 통보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여천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26명입니다. 적은 인원이라고 무시당해야 합니까?

집에서 가까운 학교를 두고, 내가 선택하지도 않은 학군의 학교로 강제 배정하는 것이 정당한 것일까요?

강남교육지원청과 울산시교육청은 원거리 억제 배정 방식으로 변경함에 있어
거대 학교의 민원에만 귀 기울이고, 여천초등학교 같은 작은 학교는 통보식으로 부당함을 강제하고 있습니다

1단계 지원에서 학군을 교차 지원할 수 없음에도(야음옥동학군 또는 삼산학군 중 한 학군만 선택해서 지원)
거기서 떨어진 학생들을 지원하지도 않은 삼산학군에 강제 배정한다는 것은
이 제도를 시행하는 의미에도 맞지 않으며, 학군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조차 무시당하는 겁니다.

여천초등학교는 위치 특성상, 두 군데 학군을 교차 지원할 수 있도록 설정된 특수 학군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집에서 가까운 학교가 있는 학군으로 지원해 왔습니다.

그런데 원거리 억제 배정에서 왜 여천초 학생은 가까운 학교를 두 군데나 두고도 먼 학교에 배정받아야 합니까?

올해 중학교 배정부터 변경되는 제도로서, 이런 억울하고 부당한 부분을 확실하게 짚고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울산시의회에서 제도가 변경되는 부분에서 정당한 절차에 의해 변경된 건지
부당한 부분은 없는지 행정 감사를 통해 확실히 알아봐 주시길 바랍니다!

곧 중학교 원서 접수가 시작됩니다.
전교생이 200명도 안 되는 학교, 6학년이 고작 26명인 학교라서
소수의 소리는 귀 닫고 있다가 시간이 흘러가면 조용해지겠지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도록
시의회 의원님들께서 발 벗고 나서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