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꿀잼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서남교 행정부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입니다.
최근 문수야구장 관람 환경 개선과 관련하여, 본 의원의 서면질문 이후 경기 시간 조정, 음료 구매 편의 개선 등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점에 대해 관계 부서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울산웨일즈의 실시간 중계와 경기 관람 환경 개선, 응원 문화 활성화 등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현장 관람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남부리그 1위라는 우수한 성적까지 이어지면서 울산 야구에 대한 시민들의 자부심과 팬층도 확대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울산웨일즈는 2군 구단임에도 응원단 운영, 선수 응원가 도입 등 프로구단 수준의 관람·응원 콘텐츠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관람객 증가와 팬층 확대에 맞춰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있다고 판단되어 다음 사항에 대해 질의드리고자 합니다.
1. 울산웨일즈 마스코트 ‘오르카’ 활용 관련입니다.
울산웨일즈의 마스코트 ‘오르카’는 디자인 완성도가 높고 타 구단 팬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 관람객 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마스코트를 활용한 다양한 기념상품(굿즈) 개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오르카 관련 인형, 키링, 응원용품 등 상징성 있는 상품이 전무한 실정인데, 향후 마스코트 활용 상품 확대 및 어린이·가족 관람객 맞춤형 상품 개발 계획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울산웨일즈 유니폼 등번호 마킹 확대 관련입니다.
현재 울산웨일즈 유니폼의 등번호 마킹 가능 선수가 일부에 한정되어 있어, 팬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의 유니폼을 자유롭게 제작하거나 구매하는 데 아쉬움이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프로스포츠에서 유니폼 마킹은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팬 충성도와 응원 문화 형성에 중요한 요소인 만큼, 전체 선수 대상 등번호 마킹 확대 운영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시의 입장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3. 문수야구장 증축 및 환경 개선 사업과 관련하여 그라운드 환경 개선에 대해 질의드립니다.
현재 문수야구장은 인조잔디가 설치되어 있으며, 최근 선수 안전과 경기 환경 개선을 위해 화상 및 피부 손상 방지 효과가 있는 인조잔디로 교체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인조잔디 특유의 높은 표면 온도와 체감 더위에 대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야외 경기 환경에서는 일반적으로 인조잔디가 천연잔디보다 복사열과 표면 온도가 높게 나타난다는 인식이 있는 만큼, 현재 사용 중인 인조잔디의 실제 열저감 효과와 온도 저감 수준에 대한 검증 결과가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향후 추진 중인 문수야구장 증축 및 환경 개선 사업 과정에서 추가적인 열섬 저감 대책이나 장기적인 천연잔디 도입 가능성 등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함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울산은 현재 1군 프로야구 구단이 없는 상황에서 울산웨일즈가 사실상 지역 야구 문화를 대표하는 유일한 구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단순히 경기를 관람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 구단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람 문화·굿즈·팬서비스 등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울산에도 자랑할 만한 야구 문화가 있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