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19일 오후, 동구에 있는 발달장애인 거주시설인 ‘울산참사랑의집’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무더운 여름 동안 50명의 장애인이 거주하는 시설에 쾌적한 생활을 위하여 에어컨, 수도관로 등 시설을 살펴보고 종사자 의견을 수렴했다.

강대길 의원은 발달(지적)장애인의 경우 의사결정에 어려움 등으로 일상생활을 하기에는 많은 불편과 어려움이 있다며, 이들이 일반인들처럼 직장을 다니거나 각종 사회활동을 함에 있어 지역사회의 배려와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시설 관계자(원장 김병수)는 오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장애인들이 모여 생활하는 만큼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꾸준한 사회적 관심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