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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김해공항 버스 운행 감편 및 언양 경유 방식 개선(원상복구) 요청

  • 작성자 : 허 **
  • 조회수 : 29
  • 작성일 : 2026-10-14
안녕하세요. 울산시민으로서 울산-김해공항 간 공항버스 운행과 관련하여 깊은 유감과 함께 신속한 시정을 요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최근 10월부터 울산-김해공항 공항버스의 운행 배차와 방식이 전면 개편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개편은 행정 편의와 특정 지역 승객들의 입장만 고려한 채, 언양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부당하게 침해하는 차별적 조치입니다.

1. 승객이 있을 때만 들르는 구조임에도 불편하다는 이유로 배차를 축소한 부당성
현재 언양 승강장의 경우 공항버스가 무조건 들르는 것이 아닙니다. 공항버스를 이용하려면 승객이 직접 터미널에 가서 게시된 번호로 전화해 "몇 명이 탄다"고 미리 사전 통보를 해야만 그제야 버스가 언양으로 들어와 사람을 태워가는 구조입니다.

즉, 탑승객이 없을 때는 들르지도 않으며, 실제로 꼭 타야 하는 이용객이 있을 때만 최소한으로 들러 승객을 태워 가는 방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산 시내(태화강, 신복) 이용객들이 언양을 들러가는 게 불편하다고 민원을 냈다는 이유로 기존 20분 간격이던 운행을 하루 단 4대로 토막 내버렸습니다. 탑승객이 있어 정당하게 승객을 태우고 가는 과정이며, 이로 인해 소요되는 시간은 불과 몇 분 차이에 불과합니다. 사람이 탈 때만 들러서 태워가는 당연한 수송 과정이 도대체 왜 시내 승객들에게 불편함이 되어야 하며, 그것이 어떻게 하루 4대 감편이라는 무리한 노선 축소의 명분이 될 수 있습니까? 언양 주민 역시 정당한 요금을 내고 이용하는 울산시민입니다.

[거주 지역에 따른 불합리한 차별 중단 및 동등한 권리 보장 요구]
울산 시내 중심지에 살지 않는다고 해서 이런 식의 차별을 받아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태화강이나 신복은 타는 사람이 없어도 무조건 들르면서, 언양은 전화 통보 시에만 들르는 것도 모자라 시내 이용객의 불편 민원을 핑계로 노선 자체를 황폐화시키는 것은 외곽 지역 주민을 무시하는 행정입니다. 언양 주민 역시 똑같이 세금을 내고 정당한 요금을 지불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울산시민입니다. 울산 내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은 동등한 이동권과 대중교통 이용 권리를 보장받아야 합니다.

2. 사전 공지 미비로 인한 새벽 시간대 실제 시민 피해 발생
이처럼 말도 안 되는 사유로 대폭 감편이 이루어졌음에도 사전 공지가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공항버스를 이용하려던 본인은 새벽 시간에 버스를 타지 못하고 결국 김해공항까지 고액의 택시비를 지불하고 이동해야 하는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습니다.

[요구 사항] 부당하게 축소된 공항버스 운행 시간표 및 배차 간격 원상복구
언양 경유 시 불과 몇 분 소요된다는 이유로, 그리고 사전 전화 통보 시에만 들르는 최소한의 경유마저 불편하다는 핑계로 감편한 현행 시간표를 철회하고 기존 수준으로 증편해 주십시오.

같은 울산시민임에도 외곽 지역에 거주한다는 이유만으로 차별받고 권리를 박탈당하는 일이 없도록 신속한 현장 점검과 합리적인 시정 조치를 강력히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