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김종섭 부의장입니다.
한해의 끝에서 새해의 희망을 모색하는 공공보건의료 정책 제안 토론회가 열린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발제를 맡아주신 옥민수 교수님과 토론을 펼쳐주실 전문가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립니다.
토론회를 준비해 주신 손명희 문화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사태를 거치면서 울산 공공보건의료의 민낯을 모두가 목격했고, 체감했습니다.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부족은 시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직격탄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공공보건의료 확충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는 넓은 공감대를 얻었고, 오는 2026년 개원을 목표로 산재전문 공공병원이 건립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의회에서도 8대 출범과 동시에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별위원회를 발족시켜 1년 5개월간 활동했습니다.
오늘 토론회를 마련해 주신 손명희 의원님이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보건의료 출신다운 경험과 경륜을 충분히 발휘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울산의 공공보건의료는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채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새해를 목전에 두고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도 울산의 공공보건의료가 한 단계 더 전진할 수 있는 좋은 제언이 많이 제시되길 기대하며,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손명희 의원님께 거듭 감사드리며,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모든 분의 건승을 기원 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