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주제 발표와 토론을 펼쳐주실 전문가 여러분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토론회를 마련해 주신 김종훈 센터장님과 울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원하는 때, 원하는 수단으로, 원하는 곳’에 갈 수 있는 것이 최상의 이동권입니다.
그러나, 장애인들에게는 이 모든 것이 넘을 수 없는 장벽입니다.
장애인콜택시를 비롯하여 저상버스 보급도 늘었지만, 여전히 장애인들에게 문밖을 나서는 일은 불편과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큰 도전이자 모험입니다.
특히, 울산은 도시철도가 없는 광역시로서 장애인 이동권이 매우 열악한 상황입니다.
장애인은 물론 노인 등 교통 약자가 갈수록 늘어나는 현실에서 안전과 복지 차원에서 이동권 증진을 위한 대안과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토론회에서 현실과 이상을 조화시킬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모색되길 기대하며,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거듭 감사드리며, 모두의 건승을 빕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