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소호참나무숲을 주제로 뜻깊은 토론회가 열린 것을 축하합니다.
발제와 토론을 펼쳐주실 전문가 여러분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좋은 토론회를 마련해 주신 안수일 의원님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소호리 참나무 숲은 울산이 내어놓을 수 있는 자랑거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1974년 우리나라와 독일이 산림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곳이 바로 소호리 참나무 숲입니다.
벌거숭이 민둥산이나 다름없었던 소호리는 참나무가 하나둘 심어지면서 반백 년 만에 녹음이 우거진 참나무숲이 되었습니다.
50년 만에 소호리 참나무숲은 대한민국 명품숲으로 선정될 정도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참나무는 사람이나 자연에게 무척 이로운 나무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잎, 줄기, 열매는 물론 살아서는 피톤치드, 죽어서는 거름이 되어 자연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참나무 같은 사람이 되자는 교훈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호리 참나무숲은 지역 공동체에도 좋은 기운과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오늘 토론회를 통해 소호리 참나무숲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뜻깊은 토론회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거듭 감사드리며,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