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농소와 강동을 잇는 도로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김두겸 시장님을 비롯하여 애써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도로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하여 6천억 원이 넘게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입니다.
대형 건설업체는 물론 중소 규모 건설업체, 그리고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공사장 주변 상권도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무엇보다, 이 도로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북구지역 교통망 확충에 기여함으로써 주민의 편익과 지역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특히, 울산 관광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강동권 발전과 활성화에 크나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심을 거치지 않고 울주와 북구를 고속도로로 바로 연결하는 도로와 연계됨으로써 시너지 효과는 배가 될 것입니다.
다만, 공사 기간 약간의 불편과 혼란은 불가피한 만큼, 조금만 인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거미줄처럼 촘촘한 사통팔달의 도로가 울산과 시민의 더 나은 내일을 활짝 열어주는 통로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외곽순환도로는 물론 고속도로 공사가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