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 남구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울산은 교대근무 노동자들이 많은데 노동자복지회관 수영장 운영은 교대근무 노동자들이 사용하기 힘들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유수영 자체를 아예 없애버렸고 또한 강습을 받는다 하더라도 꼭 그 강습시간에만 입장 가능하고
근무가 다른 시간때로 바뀌게 되면 자유수영 조차 운영하질 않아 수영장 이용을 못합니다.
오전 근무 일때는 오후 강습을 받을수 있지만 오후 근무 일때는 오전에 자유수영이라도 이용해야 하는데 자유수영 자체를 빼버렸습니다.
남구국민체육센터 , 동천체육관 등 자유수영을 운영 하는데 가장 중심에 있는 노동자복지회관은 운영을 이상하게 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노동자들 이용 하기편하도록 바꿔주시기 바랍니다.
노동자복지회관이면 이름 답게 교대근무 하는 사람도 생각을 해야지 무슨생각으로 운영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평소 우리 시의회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울산 노동자복지회관 수영장 운영에 대하여 제안하신 건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리겠습니다.
노동자복지회관은 월자유수영, 일일자유수영, 강습 미참여자 일일자유 입장을 운영 중이었으나 수영 강습 회원과의 잦은 마찰로 의견 수렴 결과에 따라 2024년 9월 폐지하고 현재 대기 레인을 상시 운영 중입니다.
대기레인은 강습전·후 회원의 대기 및 연습, 샤워장 혼잡도를 낮추고자 비워두고 사용하는 레인으로 강습 미참여 시 일일자유이용은 할 수 없습니다.
현재 노동자복지회관은 시설상의 한계로 레인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자유수영 운영은 어려움이 있는 실정입니다.
울산의 시민과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계신 귀하께 감사드리며, 울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