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경하는 안도영 의원님
○ 평소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관심을 갖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고 계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동해남부선 연장개통으로 이용객 폭증에 따른 교통 및 관광 인프라 확충」과 관련한 질의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 첫째, 태화강역사내 울산을 알릴 수 있는 미디어 월 설치와 관광·교통정보 안내 키오스크 설치방안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부서 : 관광진흥과 관광기획담당사무관 김미경(☎3850), 고은비(☎3854)>
○ 동해남부선 개통 후 태화강역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우리 시는 울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1월 6일부터 관광안내사 2명을 배치, 임시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또한, 태화강역을 기점으로 태화강국가정원과 장생포, 대왕암코스 등 총 3대의 순환형 울산시티투어 버스도 운행 중이며 1월 중 1대를 추가 배치할 계획입니다.
○ 우리 시는 태화강역 3층에 멀티미디어 광고기법을 활용한 관광안내소 조기 개소를 위해 노력 중이며, 향후 벽면 조명 광고·미디어 월, 관광안내 키오스크 설치 등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 앞으로도 울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을 통해 적극 대처할 계획입니다.
☐ 그리고, 역사 내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한 대 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부서 : 교통기획과 교통관리센터담당사무관 문부용(☎4270), 이치원(☎4272)>
○ 태화강 역사 내, 매표기 옆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는 바깥 날씨에 관계없이 역 내에서 버스정보를 확인한 후,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역사에서 신 역사로 이설하여 운영 중입니다.
○ 동해남부선 개통 이후, 이용객이 급증하여 현재의 버스정보단말기(BIT) 한 대로는 부족하다는 말씀에 공감하며, 향후 역사 내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1층 에스컬레이터 앞에 버스정보단말기(BIT) 1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입니다.
○ 또한, 태화강역 버스정류장에 현재 버스정보단말기(BIT) 2대를 운영 중에 있으나, 보다 더 편리한 버스이용 편의를 위하여 각 노선마다 1대씩 이용할 수 있도록 3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으로(전체 5대), 태화강역을 이용하는 방문객에 대한 양질의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 둘째, 태화강역에서 울산시내 관광지를 연결하는 순환노선 신설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부서 : 버스택시과 노선운영담당사무관 문준강(☎4210), 조민현(☎4213)>
○ 태화강역은 울산 시내버스 환승을 위한 주요거점지로서 많은 노선이 운행 중에 있습니다.
○ 먼저, 태화강역-태화강국가정원 노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현재 7개 노선(133, 327, 357, 708, 802, 807, 817번)이 태화교를 통해 태화강국가정원을 경유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133번, 817번 2개 노선은 구도심인 성남동지역을 경유하여 운행하고 있습니다.
○ 또한 태화강역에서 동구 및 북구방향의 노선을 말씀드리면, 108번, 124번, 401번 노선이 동구 대왕암공원으로 운행하고 있고, 411번은 구도심인 중앙동지역을 경유하여 염포로를 통해 주전, 강동까지 운행중입니다. 또한 시티투어 버스를 활용하여 부족한 이동수단이 보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태화강역에서 하차하는 승객이 시내버스 안내판이 부족하여 많은 불편이 있어, 태화강역 하차 동선에 따라 시내버스 임시안내판을 1월 14일 설치하였으며, 향후 시내버스 안내 대형전광판 설치를 위한 예산을 추경에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 앞으로 우리 시를 방문하는 외래 관광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선별 이용객 분석을 지속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필요시 노선신설 및 증차를 통해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 셋째, 태화강역에서 태화강국가정원으로 갈 수 있는 보행로 신설 요청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부서 : 광역교통정책과 철도항공담당사무관 신용덕(☎7790), 김태형(☎7792)>
○ 현재 태화강역에서 명촌교 주변 강변 산책로까지 이어지는 보행로가 있으며, 이 강변 산책로를 이용하면 태화강국가정원까지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 다만, 관광객들의 보행동선 안내를 위한 보행동선 지도, 갈림길 위치안내판 등의 시설물 설치에 대해서는 관광객들의 이용수요 등을 조사한 후에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태화강역 수소 복합허브 조성사업의 세부사업 중 하나인 수소길조성의 사업구간이 태화강역에서 강변 산책로까지 연결되는 구간이기 때문에, 향후 이 사업이 완료되면 보다 편리하게 국가정원까지 걷기 관광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넷째, 삼산배수장 인근 강변부근과 태화강역에 공공자전거 대여소 설치 요청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부서 : 건설도로과 도로운영자전거담당사무관 조형래(☎7650), 우동희(☎7652)>
○ 건의하신 공공자전거 구간은 태화강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삼산동~성남동~태화강국가정원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구간으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나, 공공자전거를 도입한 타 지자체의 경우 극심한 재정 적자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지자체는 운영을 중단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신중한 접근이 요구됩니다.
○ 건의하신 구간에 대해서는 자전거도로 여건, 운영기관 의견 등을 고려하여 추진 가능 여부를 검토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씀드렸던 태화강국가정원으로 가는 산책로를 자전거도로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
※ 2019년 울산발전연구원 공공자전거 도입 연구
○ 최종 결론
- 국내 지자체의 경우 대부분 관주도 방식 공공자전거 시스템으로 매년 운영 수지 적자로 재정에 부담,
따라서 공공자전거 시스템 도입시 관주도보다는 민간주도 방식이 재정 측면에서 효율적
□ 다섯째, 광역전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운행차량을 증차하여 배차간격을 단축하거나, 운행차량 칸수를 증가하도록 한국철도공사와 협의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부서 : 광역교통정책과 철도항공담당사무관 신용덕(☎7790), 김태형(☎7792)>
○ 현재 동해남부선 광역전철은 태화강역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17편성, 4칸 1편성으로 운영 중입니다. 배차간격은 출퇴근시 15분, 그 외 일반 25~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 운행차량의 칸수를 증가시키는 것은 현재 플랫폼과 시설들이 4칸 기준으로 설치되어 있어 추가 시설공사가 필요해 어려운 상황이며, 배차간격의 단축을 위해서는 17편성 이외의 추가 차량이 투입되어야 합니다.
○ 한국철도공사와 배차간격 단축 관련 협의 결과, 한국철도공사에서는 이용객 추이를 모니터링한 이후에 차량 증차가 필요하면 증차를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 우리 시는 광역전철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한국철도공사에 배차간격이 단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