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온기나눔 캠페인 추진본부 출범을 축하합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밑거름은 따뜻함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고운 마음을 주고받는 온기야말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난로입니다.
옛 사람들은 겨울 준비의 첫걸음으로 땔나무를 마련했습니다.
수북이 쌓인 땔나무만 봐도 따뜻했고 행복했습니다.
오늘 출범하는 온기나눔 캠페인 추진본부는 땔나무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나눔과 기부로 쌓인 땔나무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녹이는 활활 타는 장작불이 될 것입니다.
장작에 불을 지피듯 온기나눔 캠페인 추진본부가 더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불쏘시개 역할도 함께 해주길 기대합니다.
나눔과 기부로 하나되는 울산,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울산을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우리 시의회에서도 온기나눔 캠페인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온기가 되는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길 바라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