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울산광역시 자원봉사 대축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웃과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신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모든 분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석원 이사장님과 울산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의 주인공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입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리에서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마음껏 드러내도 좋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올 한해도 울산은 따뜻했고, 풍성했고, 행복했습니다.
무엇보다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제가 며칠 전, 온도탑 제막식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
나눔이 씨앗이라면, 희망이 결실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나눔의 씨앗을 뿌리는 자원봉사의 밭을 기름지게 만드는 진정한 농사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상영된 자원봉사활동 영상을 보니, 왜 여러분들이 이렇게 건강하고 행복한 웃음을 짓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정말로 보기 좋습니다.
새해에도 더 많은 활약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시의회에서도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함께하겠습니다.
연말 알차게 마무리하시고,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