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거리에 은행잎도 노랗게 물들고, 산허리에는 울긋불긋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 가을입니다.
여유와 낭만이 넘치는 가을에, 문화의 향연이 펼쳐진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문화원과 함께하는 세 번째 가을문화 한마당이 열린 것을 축하합니다.
멋진 공연을 선보여주실 출연진 여러분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종찬 회장님과 울산광역시 문화원연합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문화의 힘을 새삼 느끼는 시절입니다.
일찍이 김구 선생이 갈망했던 한없이 높은 문화의 힘을 갖고 싶다는 꿈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K로 시작되는 문화가 세계를 주름잡고 있습니다.
문화창달에 남다른 열정과 헌신을 보여주신 문화원 관계자들의 노고도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에서도 문화원은 전통의 보전과 창조적 계승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가을문화 한마당을 비롯하여 문화원이 더 많은 활동을 펼쳐주길 바라며,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힘껏 뒷받침하겠습니다.
겨울의 문턱 앞에서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만추의 서정을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모두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