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적십자 창립 119주년을 기념하는 울산 적십자 연차대회가 열린 것을 축하합니다.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된 것을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채종성 회장님을 비롯한 적십자 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왕성한 활동을 펼쳐주신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모든 분께도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빨간 십자가의 적십자를 보면, 희생과 헌신, 봉사와 진심이 떠오릅니다.
몸과 마음이 일치되어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것은 진심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방관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생명을 구하러 나서는 것과, 적십자 가족들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은 똑같은 무게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적십자 깃발을 보면 든든하고, 적십자 가족 여러분들을 만나면 따뜻합니다.
사람을 사람답게, 울산을 울산답게 만들어 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는 사람의 온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올해도 적십자 가족 여러분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울산이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적십자 가족 여러분들은 기대에 보답하고, 믿음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쳐주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적십자 활동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울산 적십자의 무궁한 발전과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