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청년 미래 비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합니다.
특강을 펼쳐주실 김상회 현대중공업 상무이사님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권순용 위원장님과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 소속 동료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도 청년특별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그동안 많은 활동을 해왔습니다.
다른 지역을 찾아 청년 정책을 벤치마킹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을 초청해 청년 정책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에 대해 듣고 토론도 펼쳤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조례도 만들고, 정책 제언도 하고, 대안도 제시했습니다.
일정 부분 반영되는 성과와 결과물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청년의 마음을 흔쾌히 붙잡을 수 없는 것이 오늘 우리 앞에 놓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청년이 떠나지 않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할까는 끝이 없는 고민이자 숙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울산은 좀 낫지 않느냐고 물어봅니다.
산업수도로써 기업이 많고, 기업이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울산이 청년을 품는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로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와 함께, 청년들이 더 나은 내일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저와 우리 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는 울산 청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 조금 더 힘을 냅시다.
귀한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의 건승을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