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제12회 울산 국제목판화페스티벌이 막을 올린 것을 축하합니다.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국내외 작가 여러분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목판화의 드넓은 세계로 인도해 주신 임채일 울산제일일보 사장님과 박영근 운영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울산의 여름은 목판화의 세계로 더 뜨겁습니다.
목판에 새겨진 작가들의 땀과 목판화에 담긴 작가들의 혼이 고스란히 감동으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나무에 새생명을 불어넣은 목판화의 세계는 칼끝으로 나무를 파고들 듯 조금씩 스며들고 있습니다.
이제 울산에서 열리는 국제목판화페스티벌은 울산을 뛰어넘어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올해 전시주제는 화합입니다.
위기를 딛고 함께 잘사는 세상을 위한 메시지가 화합에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합이라는 큰 줄기 아래 소통과 공감, 다양성이라는 작은 줄기가 열두번째 울산 국제목판화페스티벌을 한층 더 알차게 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목판화를 좋아하는 사람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지길 바라며,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울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거듭, 울산 국제목판화페스티벌 개막을 축하하며, 애써주신 모든 분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