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제8대 울산광역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첫 번째 공식 행사를 중구여성예비군소대 창설 1주년 기념식에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허은녕 대장님과 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표창을 수상하신 대원 여러분께 각별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중구여성예비군소대 활동에 물심양면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김영길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남북이 대치하는 분단국가입니다.
북한이 전쟁의 야욕을 버리지 않으면서 갈등과 긴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거, 김일성 김정일 부자가 또다시 남침을 획책하지 못한 이유가 예비군 때문이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중동전쟁에서 적은 군사로도 아랍 세력을 압도할 수 있는 것은 첨단 무기의 도움도 있지만, 조국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전쟁터에 나가겠다는 여자 예비군 덕분이라고 합니다.
중구여성예비군소대는 지난 1년간 종갓집 중구에서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심어주는 가교 역할에 충실했으며, 지역과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성심을 다해주셨습니다.
변함없는 활동을 부탁드리며, 저도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중구여성예비군소대의 무궁한 발전과 대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