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올들어 첫 번째 열리는 노사민정협의회에 울산광역시의회를 대표하여 참석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김두겸 시장님을 비롯하여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산업수도 울산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노사는 물론 민정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올해 우리지역 산업현장의 노사관계가 심상치 않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5년간 무분규로 산업평화를 지속해 왔던 현대자동차는 이미 노조가 파업권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갈등과 대립보다는 양보와 타협으로 노사가 상생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길 기대하며, 중재와 조정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저와 우리 시의회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습니다.
오늘 논의되는 보고와 심의 안건이 울산의 노사민정 협력을 더욱 증진시키는데 일조하길 희망합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