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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개회사)

  • 작성자 : 의장실
  • 조회수 : 8
  • 일자 : 2024-02-15
  • 장소 : 본회의장
개 회 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김두겸 시장님과 천창수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푸른 용의 해,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 하시길 바랍니다.

2024년 새해 첫 번째 회기를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새해가 시작되고 벌써 한 달이 지났고, 설 명절도 지냈습니다.

긴 겨울도 끝을 보이고, 봄의 기운이 움트고 있습니다.
다시, 울산과 시민을 위해 신발 끈을 바짝 고쳐 매야 할 시기입니다.

작년 한 해 어려움 속에서도 울산은 변화 속에서 성장, 안정 속에서 발전을 이루어 냈습니다.

안팎의 여건이 힘들었지만,
시민들은 지혜롭게 잘 이겨내 주셨고, 공직자 여러분은 슬기롭게 잘 대처해 주셨습니다.
올해도 어렵고 힘든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그렇듯 위기를 기회로, 모험을 도전으로 응전하는 남다른 유전자가 있습니다.

땀과 눈물, 노력과 열정으로 기적의 역사를 써나가는 울산 정신으로 울산을 더욱 빛나게, 울산 사람임을 자랑스럽게 만드는 한해를 만들어 나갑시다.

저와 우리 시의회도 시민 곁에서 공직자와 함께 울산이 힘차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성과와 결실에 안주하는 순간, 퇴보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울산과 시민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새로운 사업을
도모해야 합니다.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거쳐 시작한
사업과 정책은 과감하고 신속하게
추진하시되,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도 꼼꼼하게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 소멸 위기의 시대를 돌파할 수 있는 길은 자생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끝없이 추락하던 인구 감소 추세를 막아낸 것은 좋은 일자리 덕분이었습니다.

일자리를 지키고 창출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역할과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더 많은 기업이 울산으로 이전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행정에 더욱 고삐를 당겨야 할 것입니다.

기업과 산업의 도시는 울산의 정체성인 동시에 울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중심입니다.

아무쪼록, 오늘부터 시작되는 임시회에서는 시정과 교육행정의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와 각종 조례안 처리 등 민생 현안을 다루게 됩니다.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울산과 시민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알찬 회기가 되도록 혼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절이 교차하는 시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갑진년 한해, 모두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