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회 사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김두겸 시장님과
천창수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민선 8기, 2년 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과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 교육’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1년,
쉽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알찬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울산이 부자도시,
일등도시라는 영예를 되찾을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을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울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잠시도 머뭇거릴 수 없습니다.

개척의 도시라는
울산의 유전자를
실력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시장과 교육감이 혼자 뛰는
시정, 교육행정이 아니라
공직자 여러분이
함께 뛰는
울산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여름을 맞아
해수욕장이 개장한 데 이어
물놀이장도 속속 문을 열고 있습니다.
벌써, 안타까운 수난 사고가 있었지만, 더 이상,
이 같은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위생, 교통관리 등
주요 관광지 일대의 불법행위로 인해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는
울산의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집중호우와 폭염이 잦은 계절입니다.

폭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지역에 대한
예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폭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만간 학교에서는
일제히 방학에 들어갑니다.

유익한 방학 생활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임시회에서는
울산의 발전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의 삶을 우선하는 마음으로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께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절벽에도 길은 있고,
길이 막히면
또 다른 길이 열린다고 했습니다.
1년간의 성취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민선 8기 2년차
새로운 길,
더 나은 길을
열어 나갔으면 합니다.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