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회 사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김두겸 시장님과 천창수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거룩한 애국․애민 정신을 되새기며
국가관과 안보관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시와 교육청에서는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울산의 6월은,

공업축제로 힘차게 출발하였습니다.

35년 만에 부활한 공업축제는
산업수도
울산에 걸맞는 축제라는 평가와 함께,
한국경제의 주축이었던
울산을 추억하게 하였고
나아가야 할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단순한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라,
과거의 유산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지렛대가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울산을 축제의 용광로로 만들어주신
김두겸 시장님과
기업체 및 근로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이 자리를 빌려
각종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시고
교통체증 등의 불편사항도
기꺼이 감내해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공업축제가
시민의 사랑을 받는 울산의 대표축제에서
더 나아가, 대한민국,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하길 바랍니다.

지난 5월
장미축제와 봄꽃축제,
전국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 등
굵직한 행사에 이어
6월에도 각종 행사가 울산 전역에서
펼쳐집니다.
3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야 하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정례회에서는
시와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과
전년도 결산 승인의 건 등
다양한 안건이 다루어질 예정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재정집행이 사업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울산이 활력이 넘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정례회가
울산과 시민을 위한
알찬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성심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모두의 건승을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