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울주군 산불 확산에 따른 현장 활동 실시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장걸)는 26일 오후 울주군 온양읍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긴급 조치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산불은 22일 오후 12시 12분경,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인근 야산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연소가 확대되었다. 26일 오전, 산림 피해는 494ha(확산 중)이며 산불 진화율은 92% 정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는 헬기 12대, 인력 2,010명, 장비 101대 등이 투입되어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총 화선 16.km 중 잔여 화선은 1.3km이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이장걸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자치위원들이 화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산불 진화 작업에 힘쓰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였으며 이장걸 위원장은 “강풍의 영향으로 산불이 확산되고 있지만 철저한 주불 진화 작업을 통해 민가의 확산을 막아 인명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