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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성룡 의원, 태화강 유블레스 센트럴파크 입주 지연 관련 주민 간담회

  • 작성자 : 이성룡
  • 조회수 : 20
  • 작성일 : 2025-03-10
울산광역시의회 이성룡 의원,
중구 우정동 아파트 입주 지연 관련 주민 간담회 개최
태화강 유블레스 센트럴파크 입주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 진행
주민 피해 최소화 위해 조합과 시공사의 적극적인 대응 촉구

울산광역시의회 이성룡 의원(교육위원회, 우정ㆍ태화ㆍ다운동)은 8일(토) 오후,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중구 우정동 ‘태화강 유블레스 센트럴파크 입주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구의회 문기호 의원을 비롯하여 일반분양 입주 예정자, 조합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입주 지연으로 인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일반분양자들은 “당초 2024년 8월 말이었던 입주 일정이 11월 말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올해 3월 말까지 재차 연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비 미확보 등의 문제로 인해 여전히 정확한 입주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기존 거주지의 매매, 전세 만료 등으로 인해 대체 주거 마련이 어렵고, 이사 계획 차질 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시행사(조합) 관계자는 “시공사(유탑건설)는 조합과 일반분양자가 70억 가량의 분담금을 마련하지 않으면 공사를 완료할 수 없으며, 이에 따라 입주가 지연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라며, “현재 공정률이 93.5%에 도달했으나, 추가 공사비 지급이 지연될 경우 입주 일정이 더욱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그 외에도 일반분양 입주 예정자들은 △공사 진행상황 및 입주 일정에 대한 공식적인 안내 △아파트 사전점검일 및 입주예정일의 조속한 확정 △입주 지연에 따른 보상 방안 마련 △입주 무기한 연기 시 일반분양자의 계약 취소 요청에 대한 명확한 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문기호 중구의원은 “입주 지연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조합과 시공사는 입주 예정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성룡 의원은 조합과 입주 예정자들 간의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조합 측은 시공사와 협의하여 입주 예정자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공사 진행 상황과 입주 일정을 주기적으로 공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의원은 “입주 예정자들의 주거 안정 및 권익 보호, 입주 지연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개선 등을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강조하며,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의회와 중구의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원만한 해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단체 및 행정 기관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