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안수일 의원,
한파 취약계층 노숙인 지원 전달체계 현장점검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안수일 의원은 17일 오전, 울산광역시 노숙인자활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노숙인 현황 및 지원 프로그램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한파로 인한 보호 대책과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하강함에 따라 한파로 인한 노숙인들의 생존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한파에 더욱 취약한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종사자들에게 지원과 보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의원은 “노숙인자활지원센터는 단순한 임시 보호의 역할을 넘어, 노숙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며, “한파로부터 노숙인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종사자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 말했다. 그리고 “울산시와 노숙인자활지원센터가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한파로부터 노숙인을 보호하고, 그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노숙인자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안수일 의원님의 방문은 큰 격려와 힘이 되었다.” 며, “앞으로 노숙인들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노숙인자활지원센터는 1998년 개소하여 현재 사회복지법인 삼일사회복지재단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입소정원은 30명으로 입소자를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사회복귀와 자립을 위한 기반 조성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