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2회 정례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주요내용
□ 회의일시 : 2024. 11. 14.(목) 10:31 ~ 12:34
□ 회의장소 :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
□ 참석위원 : 5명(홍유준위원장, 손명희부위원장, 안수일, 이영해, 김종훈 위원)
□ 심의안건
1.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 문화예술회관, 울산박물관, 울산도서관, 울산시립미술관 소관
□ 주요내용
1.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 문화예술회관, 울산박물관, 울산도서관, 울산시립미술관 소관
◈ 안수일 위원
○ [문화예술회관] 시립예술단 정원보다 현원이 4분의 1(23%)가량 부족한데, 결원이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타 시도의 경우 결원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 예술단별로 뽑아야 할 인원이 있고 그것이 정원이라면 충원은 필수 아닌지? 충원이 안 되는 이유가 내·외부적 요인인지? 공연과 연주에 있어서 필요한 인원이 정해져 있을 텐데 부상 등 공백은 없는지? 필수인력 부족 시 충원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급히 충원이 안 될 경우 대책이 마련되어 있는지? 신규 단원 자리에 객원 단원을 채운 공연이 계속되면 남은 단원들의 부담이 커지고 사기가 저하되거나 고용 불안정성을 느낄 수 있음. 교향악, 합창, 무용의 특성상 합이 굉장히 중요한데 시간 부족 및 소속감 부재로 인해 공연·연주의 질이 저하될까 우려됨.
○ [문화예술회관] 올 2월부터 10개월가량 지휘자 장기 공석 상태로 수장 없이 한 해를 보낸 까닭에, 객원지휘자가 번갈아 맡은 정기연주회는 울산시립교향악단만의 색깔이 나오지 않은 채 지휘자에 따라 매번 바뀔 수밖에 없다는 평가가 안팎에서 나옴. 하루빨리 감독을 선임해 함께 나아가는데 집중해야 할 때인데 시간이 지체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언제쯤 선정이 완료되는지?
○ [시립미술관] 미술관 개관 시, 통도사 성파스님의 반구대 암각화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를 울산시립미술관과 함께 하기로 논의한 적이 있는데 이에 대해 알고 있는지? 스님의 작품은 통도사 장경각 앞마당에 전시되어 있으며, 그 규모와 예술적 가치가 크고 중요한 작품임. 미술관의 입구와 출입문 또한 이런 대형 작품 수용을 위해 특수 제작된 것으로 알고 있음. 성파스님의 특별전을 개최하는 것에 대해 적극 검토할 것을 건의.
○ [울산도서관] 울산도서관은 지역 대표도서관으로서 지역 공공·작은 도서관에 대한 지원과 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음. 주민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작은도서관 역시 대출 실적이 없거나 부실 운영으로 지적받는 곳이 증가 추세인데 부실 운영으로 지적받은 부분은 무엇인지? 울산도서관은 시민들의 복합문화교육공간이자 지역도서관들의 컨트롤타워으로서 도서관 공동체 형성의 중심이 되어야 함. 공공·작은 도서관들이 지적받는 내용이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
◈ 이영해 위원
○ [문화예술회관] 회관 내부방침으로 ‘대관 경합 시 우선사항’에 따르면, 개인보다는 기관·단체가 우선, 대중예술보다는 순수예술이 우선, 지원이 없는 행사보다는 있는 행사가 우선, 신생 또는 소규모보다는 연혁이 길거나 회원 수가 많은 곳이 주를 이룬다는 사항이 있음. 내부지침상, 단체의 규모가 우선한다면, 신진·청년 예술인들은 울산에서 활동하기 더 어렵다고 사료되는데 공연이나 전시의 기획성이나 작품성이 중요한 것 아닌지? 단순 지표상의 연혁과 인원수만 기준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다각도에서 심의할 필요가 있음. 순수예술과 대중 공연을 구분해 12~18% 가량 차등을 두는 부산, 경남 문화예술회관과 다르게 울산은 순수예술과 대중 공연의 대관료가 동일한데 사유가 무엇인지? 대관료 부담으로 지원금을 받는 경우 외에는 진입 장벽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방안을 강구할 것을 건의.
○ [시립미술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전시운영팀장의 공석 문제가 아직 해결이 되지 않고 있음. 인구가 우리보다 작은 창원과 포항에도 전시운영팀장이 배치되어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우리 시에도 전시운영팀장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함. 업무 대행체제를 유지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전시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위해 전담 인력을 분명히 요구할 것을 건의. 개관한 지 3년 밖에 되지 않은 중요한 시점에 전시운영팀장의 공석은 조직의 안정화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음. 이 문제에 대해 강력히 건의하고 미술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
○ [시립미술관] 2022년부터 올해까지 1월에서 9월까지 동기간 관람자 수를 비교하면 2022년, 2023년 16만 명 정도에 비해 올해는 8만 명으로 반토막 났으며, 남은 3개월간 만 명씩 방문한다고 예상하더라도 작년, 재작년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임. 인근 포항시립미술관 관람객 수가 36만, 대구시립미술관 관람객 수가 22만 정도임을 감안할 때는 한참 못 미치는 수준임. 개관 1년 차인 작년에도 이런 지적이 있었으나 감소세가 더 심해졌음. 관람객 감소의 사유가 무엇인가? 이건희컬렉션과 같이 신규 기획전 개막 즈음해서는 관람객의 증감을 반복할 수 있으나, 이는 결국 콘텐츠가 좌우한다는 말인데 지속적인 양질의 콘텐츠 제공, 반짝 전시 효과 외에 관람객을 유치할 방법, 이미 전시를 관람하였음에도 계속 오게 만드는 유인책을 강구하고 있는지? 미술관 대관을 활성화 하면 시민들이 미술관을 방문하면서 자연스럽게 전시도 관람하게 되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미술관을 자주 찾게 되면, 전시 관람에도 더 큰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대관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할 것을 건의.
○ [울산도서관] 2018년 폐관한 울산 중부도서관 책 24만 권을 1억 넘는 보관비와 함께 지하창고에 방치하다 일부는 이관 및 기증, 일부는 폐기 과정 중에 있음. 울산도서관 개관 시 목표 장서는 2023년까지 28만 권이었고 향후 목표는 2027년까지 43만 권임. 매년 확충 계획인 2만 5천 권은 무슨 기준과 사유에 근거한 것인지? 요구자료 39페이지를 보면 2023년 10월, 12월, 2024년 7월로 1년간 총 5번 방문 회수가 이루어졌는데 이마저도 매번 과반 이상 미회수임. 도서관 측은 대출기한 경과 시 반납하도록 알려야 하며 60일 이상 지나면 통지서를 우편 발송하고 직접 집을 찾아가 회수해야 하는데, 제때 방문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미회수 104여 권이 분실됐고, 연체 도서 회수율이 42.8%에 불과함. 방문 횟수가 너무 적은 것 아닌지? 구입만 하고 관리를 못해 방치하는 것보다, 장서 구입에 앞서 연체와 폐기 방지에 대한 방안을 마련할 것.
○ [울산박물관] 지난 박물관 현장방문시 체험했던 몰입형 영상 ‘반구천의 암각화’가 매우 인상적이였음. 4면을 가득 채운 실감 나는 영상이 반구천 일원의 자연유산과 문화적 가치를 잘 담아내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모습이 좋았음. 이와 같은 체험형 전시가 시민들에게 큰 만족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됨. 향후 체험형 전시를 더욱 확대할 것을 건의.
○ [울산박물관, 울산시립미술관] 현재 박물관에서는 도슨트를 유료로 모집하고 있으며, 1년 단위로 계약을 체결하고 급여를 지급하고 있음. 한달 급여는 얼마인가? 반면 시립 미술관은 자원봉사 개념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이분들이 받는 보상 수준도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필요가 있음. 각 기관 별 도슨트의 역할과 개념에 차이가 있지만 시립미술관 도슨트들의 처우개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 적절한 처우를 통해 그들의 활동 의욕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바람.
◈ 김종훈 위원
○ [문화예술회관] 보도자료에 따르면 시립예술단 사무국을 통합 운영하던 방식에서 분리하여 운영하고, 상시 오디션을 진행하겠다고 하였는데, 추진 배경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 바람. 기존 시스템의 불합리함을 개선하려는 시도는 긍정적이나, 내부적 반발이 있는것도 사실.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지? 시립예술단의 존재 이유와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 고민이 중요한 시점. 시민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예술단의 방향을 조정하고, 내부적으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함. 내부 구성원들과 함께 혁신하여 변화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건의.
○ [문화예술회관] 울산시 감사 결과, 18건에 대한 본처분과 1건의 시정 현지처분을 통보받음. 가족돌봄휴가, 부서운영업무추진비 등 복무 관리 소홀, 의상 방치, 건축물 정기점검 용역 대가 산정 부적정, 출연료 및 수당 부적정 지급, 조경공사 보험료 사후 산정 및 재해복구 공제가입 처리 부적정, 홍보 매체 광고 계약상대자 부적정, 물품관리 부적정 등의 항목인데 행정적으로 너무 안일한 것 아닌지? 다수가 세금 낭비 혹은 남용인데 이번만 처리할 것이 아니라 동일 사례가 또 발생하지 않도록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공연의상 내용연수에 대한 파악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의상실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방치한 후 새로 제작하는 것은 올바른 처사가 아님. 공간 확장이나 의상 관리 등 근원적인 해결책을 찾고 있는지? 규정 준수와 재발 방지를 위해 직원 교육과 업무연찬을 강화하며, 신뢰할 수 있는 문화예술회관을 위해 각별히 신경 쓸 것.
○ [울산박물관]도심항공교통(UAM) 체험시설 매직카페트가 내년초 울산박물관서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임. 내년 초에 선보이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현재 추진 상황과 향후 활용 계획을 설명 바람. 개편 후 많은 시민들이 몰릴 경우 안전 문제나 장시간 대기 관람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 있는지? 요금은 무료인지? 유료인지? 유료로 운영해보는 것도 건의. 콘텐츠의 특성상, 처음에는 많은 관심을 끌 수 있으나 시간이 흐르면 관심도가 떨어질 수 있는데, 관람객의 재방문을 높이고 지속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였는지? 다만, 일회성의 콘텐츠로 끝나지 않고 연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계속 애써 줄 것.
○ [시립미술관] 올 초 기자간담회에서 미술관은 미디어를 줄이고 회화전시에 무게를 둔 방향을 제시했는데, 당초 미술관이 설립되었을 때 표방한 정체성은 미디어아트 전문 미래형 미술관이었음. 기존의 색깔과 달라지게 된 사유는 무엇인지?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것인지? 미술관 수장인 관장의 가치관에 따라 미술관의 정체성이 좌우된다면 울산시립미술관만이 갖는 특색을 만들기 어려우리라 사료되는데 장기계획이 무엇인지 답변 바람. 누가 미술관 관장이 되더라도 바뀌지 않을 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장기운영계획을 수립해 일관성 있는 작품구입과 전시기획, 운영 안정화에 힘써야 할 것.
◈ 손명희 부위원장
○ [문화예술회관] 시립예술단 정원 355명 중 현원 274명으로 81명이 결원 상태이며, 전체적으로 정원 대비 현원이 적음. 특히 미달인 분야는 청소년 교향악단(25명 부족)과 청소년합창단(38명 부족)으로 각각 정원 대비 3분의 1(36%), 3분의 2(62%) 가량 부족함. 청소년교향악단과 합창단에서 유독 결원이 발생 이유가 무엇인지? 이 정도 규모로 악단과 합창단 운영이 가능한지? 지난 8월 하반기 신규단원으로 3명을 모집한 청소년교향악단과 달리 청소년합창단은 신규단원 모집이 없고 지휘자는 지난해부터 공석에 2년 연속 연습이나 공연을 갖지 않는 등 유명무실 상태임. 저출산으로 줄어드는 울산 청소년 인구와 합창 인재 부족, 학업 병행으로 인한 잦은 결석, 남자 청소년들의 변성기 문제 등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 있는지 설명 바람. 작년 말, 효율적인 예술단 운영을 목표로 시립청년예술단을 폐지하는 것으로 「울산광역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와 운영규칙이 개정되었음. 청년예술단을 폐지하며 지금 효율적인 운영이 되고 있는지? 만일 청소년예술단 역시 원활한 운영이 어렵다면 청년예술단처럼 폐지될 가능성이 있는지? 울산청소년합창단의 운영 미흡으로 초등학교 졸업 후 갈 곳이 없는 어린이 합창단원들도 있는데, 성악가, 합창가 등 꿈나무인 울산 어린이들에게는 청소년교향악단과 합창단이 필요함. 시립청년예술단의 사례처럼 폐지로 점철되지 않으려면, 문화예술계의 밝은 미래를 위한다면 세부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철저히 운영할 것.
○ [울산시립미술관] 전시해설사 활동비를 인상한 울산박물관과 달리 미술관은 도슨트에 대한 낮은 처우로 다른 해설사로 이탈하거나 활동이 활발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음. 타 국공립 미술관 혹은 울산 내 해설사들과 비교했을 때, 미술관 도슨트의 보상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구직사이트에서 울산시립미술관의 직원 만족도가 5점 만점에 1점으로 평가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임. 근무했던 직원들의 평가가 이렇다면 미술관 운영에 있어 근본적인 점검이 필요함. 실적에만 급급하지 말고 활동가와 관객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영향이 돌아갈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양성과 운영에 힘쓴 효과가 실제 나타날 수 있도록 도슨트 처우에 만전을 기해 줄 것.
○ [울산박물관] 올 1월 1일 자로 기존 전시교육팀을 전시기획팀과 교육홍보팀으로 나누어, 새로 조직된 전시기획팀은 기획전·특별전 등 전시 기획과 운영에 집중하고, 교육홍보팀은 전시와 연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전문성 있게 운영할 계획을 마련함. 작년 초 조규성 관장 취임 당시 ‘나는 울산박물관 시민 관리자’라는 주제로 ‘신임 울산박물관에게 바란다’를 운영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 기대 등을 수렴하였는데 어떤 의견들이 나왔는지? 2011년 3000여 명이던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가 지난해 3만명으로 늘어나고 올해 9월까지 참여한 사람들의 수도 교육·체험 프로그램 7천여 명, 문화행사 2만 5천여 명인데 교육홍보팀 인원만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없는지? 유물 보존과 전시기획이라는 기존 역할에서 전시와 연계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장된 박물관 관람 특성 변화를 반영해 보다 큰 범위에서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해 줄 것.
◈ 홍유준 위원장
○ [문화예술회관] 내년에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시스템 및 시설 노후화 개선 예정임. 21년 만에 회원 이용약관이 개선되는데 핵심 골자가 무엇인지? 정보통신 환경이 급변하는 흐름에서 조금 더 짧은 주기로 불편 사항들이 개선될 필요가 있음. 지난번 문화예술회관 현장방문 시, 장애인 관람시설, 야외 공연장 등 부족한 부분이 많았음. 철저히 보수하여 이용자들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바람. 야외공연장, 소음 설비 보강, 대형전광판, 소공연장 관람석, 장치 걸이대 등 노후 시설 개선 계획을 설명 바람. 올 상반기, 문화예술회관은 유료 회원에게만 전시·공연 정보를 제공해 돈벌이에 치중한다는 빈축을 삼. 무료 회원의 경우 공연 정보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홈페이지에 명시되어 있지만 실제로 운영되지 않았는데 현재는 개선되었는지? 무료 회원에 대한 문자 시스템 구축과 홈페이지 개편(요구자료 63페이지) 계획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는데 추진 상황을 설명 바람. 시민 문화 향유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역 예술 활성화라는 문화예술회관의 설립 취지를 생각할 때,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
○ [울산박물관] 개관 10여 년째 유물 수장이 포화 상태에 육박해 작년까지 수장률은 85%로, 내년께는 수장률이 10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이에 대한 대비는 어떻게 되어있는지? 울산박물관 현장 방문 당시 현재 수장고는 공간 부족뿐 아니라 유물 보존을 위해 개방되지 않은 상태인데 어느 정도까지 개방되는 것인지? 새로운 수장고는 관람객이 직접 보존처리 과정을 눈으로 목격하고 전시와 체험까지 가능한 미래형 수장고라 홍보되던데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지 추진 상황을 설명 바람. 기존의 폐쇄형 수장고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내부를 볼 수 있는 개방형으로 건립되면서, 박물관 및 유물 관련 전문 지식에 대한 문턱이 낮아지고, 더 가까이에서 자주 박물관을 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
○ [울산도서관] 2020년 대비 올해 환급도서 수는 5배가량 증가하였는데, 환급도서가 늘어나는 만큼 중복되는 책들이 발생하리라 사료됨. 특히 베스트셀러 서적들은 다량으로 구입되어 환급될 가능성이 높은데 도서 수급량의 분배 계획이나 중복 방지 대책이 마련되어 있는지? 작년, 울산시 공공도서관 직원들이 책값 돌려주기 사업 예산을 셀프로 챙겼다가 적발된 사례가 있는데 반복, 과다 수급에 대한 방지책은 무엇이 있는지? 한 사람당 평균 몇 권인지? 한 사람이 여러 번 환급해 가면 그만큼 다른 사람들의 기회가 줄어들어 다양하게 혜택이 돌아가지 않으리라 사료되는데 사업 확장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시민 독서 문화 진흥과 지역 서점 활성화라는 소기의 목적에 맞게 많은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높이고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