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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질문답변

240. 서울주 지역의 119안전센터 관할구역 조정 계획

  • (253회/1차) 발언의원 : 홍성우   
  • 조회수 : 7
  • 작성일 : 2025-02-04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하여 애쓰시는 김두겸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산업건설위원회 홍성우 의원입니다.

울산시는 친기업 정책을 확장하여 373개의 기업을 유치, 총액 20조 이상의 투자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삼남읍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삼성SDI의 이차전지 공장 건립도 그 성과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 중 차세대 이차전지산업 선도지구로 지정되어 지역과 관련 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주 지역에는 서울주소방서를 중심으로 구조대와 119안전센터 3곳, 119지역대 2곳이 있습니다. 관할구역을 살펴보면 삼남읍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시 언양 119안전센터에서 관할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 서울주 지역의 소방서별 관할구역으로 차세대 이차전지산업 선도지구인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에서 만약의 사태가 발생한다면 이에 대한 준비와 대응 계획이 잘 구축되어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울산시에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이차전지는 화재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주소방서와 안전센터 관할구역의 재조정 계획이 있습니까?

이차전지산업 선도지구인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는 삼납읍은 2만2천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공장과 인접하여 방기마을, 가천마을 등 5개의 마을이 있습니다. 이차전지 관련 공장 등이 입주한 이후 이차전지가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면 지역주민들과 공장 인근 주민들은 화재위험성에 대한 불안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와 가장 가까운 곳은 서울주소방서와 삼동 119지역대가 있는데 직선거리로 약 6.5㎞ 떨어져 있어 화재 골든타임 시간 이내에 출동하여 진압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관할구역 재조정을 통해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인근에 이곳을 전담할 수 있는 119안전센터가 추가 배치되어야 합니다.

둘째, 대규모 이차전지 생산공장에서 화재가 발행하였을 경우 열폭주 및 유해 가스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진압장비, 가스 소화 시스템, 열감지 드론 등 특수 장비가 잘 갖추어져 있고 대응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까?

이차전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하여 공장 구조 등에 대한 정보를 소방관들이 숙지하고 정기적 대응 훈련을 해야만 실제 상황에서 빠르게 현장에 투입하여 초기 대응을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기업 친화도시 울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민과 기업 또는 공장 인근 주민들도 안전에 대한 걱정과 염려 없이 살 수 있는 울산으로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리며 이상 서면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