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태화문화체험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김두겸 시장님을 비롯하여 애써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선 스님과 태화복합문화공간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백양사 신도와 불자 여러분의 발원과 기도가 경사스러운 준공의 밀알이 되었습니다.
축하와 격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태화문화체험관의 또 다른 이름은 만디입니다.
경상도 말로 언덕 마루입니다.
언덕은 오르기는 힘들지만, 오르고 나면 만디에서 보는 경치가 장관입니다.
내 안에 부처님을 만나는 과정도 만디를 오르는 과정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탐진치, 즉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내려놓으면 평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만디가 아닐까 싶습니다.
태화문화체험관은 불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울산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곳에서 문화체험을 만끽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우리 시의회에서도 문화체험공간인 만디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새해에도 부처님의 원력과 가피가 늘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성불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