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노사와 민정이 울산 발전의 한마음을 모으는 걷기대회가 열린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귀한 걸음을 함께 걸어주실 모든 분께 환영과 격려의 인사를 드립니다.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울산은 산업의 도시인 동시에 노동의 도시입니다.
기업과 지역은 한 몸입니다.
기업이 잘되는 것이 지역이 잘되는 것이고, 궁극적으로 경영자와 노동자인 시민이 잘되는 길입니다.
금번 고려아연 사태에서도 울산의 노동자와 경영자는 물론 전 시민이 똘똘뭉쳐 하나가 되었습니다.
서 있는 자리와 위치는 다를지언정, 도달해야 하는 목표와 가치는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업도 지역도 시민도, 노사민정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발전과 성장을 위한 건강한 발걸음에 보조를 맞춰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노사민정의 한 축으로서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