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겸한 울산사회복지대회가 열린 것을 축하합니다.
훌륭한 공적을 세우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세걸 울산사회복지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사회복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복지는 누구나 동등하게 누려야 할 권리입니다.
복지업무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또한 권익에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복지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는데, 사회복지사의 사기는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사명감과 책임감만을 요구할 수 없기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충분히 배려하고, 합당한 예우와 처우도 뒤따라야 합니다.
해마다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사회복지대회를 여는 자리에서 노고를 칭송하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될 것입니다.
복지에 투입되는 예산이 비용이 아니라 투자이듯, 사회복지사에 대해서도 과감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복지의 수준을 가늠하는 것은 사회복지사의 수준과도 맥을 같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재정 형편이 쉽지는 않지만, 조금 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사회복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정성과 노력에 거듭 경의를 표하며, 앞날에 보람과 기쁨이 함께 하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