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병영초등학교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습니다.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애써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병영초등학교는 설립된지 백년이 넘었습니다.
외솔 최현배 선생을 비롯하여 2만여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한때는 콩나물 교실의 대명사처럼 학생들이 많았지만,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로 병영초등학교도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리모델링을 통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는 그린스마트 학교로 탈바꿈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때마침, 그린스마트 미래형 학교로 선정되어 학교를 재단장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본관동 외벽에 병영초등학교의 상징인 외솔 최현배 선생과 만세운동의 모습이 새겨져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애국심을 북돋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도 졸업생의 한 사람으로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새롭게 출발하는 병영초등학교를 만나게 되어 감격스럽습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소기의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을 축하하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