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공차기 좋은 날씨입니다.
휴일 아침, 중구청장배 축구대회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환영과 격려의 인사를 드립니다.
석준국 회장님과 중구축구협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벌써 중구청장배 축구대회가 사반세기를 맞았습니다.
축구를 좋아하고 즐기는 중구 축구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참가한 추억이 있는 대회입니다.
저도 한창 젊은 시절부터 최근까지 이 대회에 참가하여 운동장을 종횡무진 누볐습니다.
다른 일정만 없었어도 여러분과 함께 공을 차면서 땀을 흠뻑 흘리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동호인들과 함께 축구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건강과 친목 도모입니다.
최선을 다해 경쟁하되, 단 한명도 다치는 일이 없도록 서로가 각별히 배려하고 챙겨주는 동료애를 발휘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음껏 뛰고,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종갓집 대들보 역할을 해주시는 중구 축구인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