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함께 하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합니다.
양성평등에 남다른 공적을 세우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성단체를 비롯하여 양성평등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과거에는 남자가 하는 일, 여자가 하는 일이 철저히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남자의 역할과 여자의 역할도 서로 달랐습니다.
그것이 당연한 것으로 알았고, 당연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남자의 일과 역할, 여자의 일과 역할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잘하는 일에 남자와 여자의 구분은 의미가 없습니다.
서로를 대체하는 동시에 서로를 보완하는 양성평등의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우리 시의회에도 세분의 여성 시의원이 계십니다.
일당백 이상입니다.
저도, 동료 의원들도 세분의 여성 시의원의 왕성한 활동 덕분에 칭찬과 격려를 덤으로 받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능력과 실력만 발휘하면 성별에 관계없이 인정받는 시대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서도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펼쳐주시기 바라며,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양성평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두의 앞날에 보람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