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사이트맵
메뉴

열린의장실 의회안내 의원소개 의정활동 의회소식 의안정보 의회자료실 열린의회
닫기

HOME > 의회소식 > 보도자료

보도자료

문석주 의원 약수초등학교, 효문초 현장점검

  • 작성자 : 문석주
  • 조회수 : 12
  • 작성일 : 2025-03-04
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 등교 연기 된 약수초, 효문초 현장점검“학생 안전 최우선으로”
학생 중심의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동, 농소3동)은 4일 오후 이전 개교한 약수초등학교와 효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교육환경 및 안전 문제를 논의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학교 관계자와 울산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치원, 돌봄교실, 급식소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공사 마감 상황 및 학교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약수초등학교는 인근 중산초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와 학생 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부지로 이전이 결정됐다. 총 389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연면적 1만2,578㎡ 규모로 32학급을 운영하며, 약 830여 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2025년 1월과 2월 두 차례 개교준비위원회가 개최되어 등교 일정 논의 및 현장 점검이 이루어졌다. 특히 2월 11일에는 학부모들과 등교 일정에 대한 집중 논의가 진행됐으며, 일부 학부모들이 등교 지연을 요청했다. 이에 학교측은 설문조사를 통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81% 이상의 학부모가 4일간(3.4.~3.7.)의 재량휴업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4일 개교와 함께 유치원생 전체와 돌봄교실 1~2학년 학생 37명, 3~4학년 중 등교를 희망한 학생 18명이 등교를 시작했다. 초등학교 전체 등교는 학교장 재량휴업일 이후인 3월 10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효문초등학교는 연면적 15,028㎡ 규모로 36학급이 운영될 예정이며, 제로에너지, 녹색건축물, BF(Barrier-Free) 인증,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등 첨단 건축 설계를 반영하였으며, 약 77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계획이다.

효문초등학교 역시 학생들의 안전한 환경 확보를 위하여 지난 2일 등교 일정을 당초 3월 4일에서 3월 10일로 변경했다. 3월 4일부터 7일까지는 재량휴업일로 맞벌이 부부 등 등교가 부득이한 학생의 경우에는 긴급 돌봄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문석주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학부모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채 전체 등교 일정이 조정된 점이 아쉽다"며 꼬집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함께 실내 공기질 개선, 청소 상태 점검 등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3월 10일 전체 등교일까지 안정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한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 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현장점검을 마치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