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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안수일 의원 서면질문(미술관 및 박물관 등 재난상황 철저한 대비 필요)

  • 작성자 : 안수일
  • 조회수 : 17
  • 작성일 : 2025-02-28

미술관 및 박물관 등 재난 상황! 철저한 대비 필요
안수일 의원 서면질문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해 애쓰시는 김두겸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안수일 의원입니다.

지난 2월 1일 오전8시40분경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한글박물관에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용산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화재는 옥상 용접 작업 중 불꽃이 우레탄 폼 바닥에 튄 것이 원인이라 밝혔습니다.

다행히 화재가 발생한 구역은 증축관계로 2024년 10월 이후 휴관중인 상황이라 대형 인명 및 국가유산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량의 연기가 바람을 타고 퍼져 한강 건너 동작구 노량진동까지 매캐한 냄새가 퍼지는 등 인근 주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보물이자 100대 한글문화 유산인 조선의 불경 “월인석보”와 “정조의 한글편지”등 보물 9점을 포한한 지정 문화유산 26건(257점)은 화재 직후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로 긴급 이송되었으며, 1층 수장고에 남아있는 유물 8만여 점의 이전‧격납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측과 협의 중에 있습니다.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유인촌 장관은 ‘화재 예방 및 관리 강화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현재 공사를 하고 있는 13곳에 대한 특별 안점점검을 지시하였으며, 미술관‧박물관‧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등 공사현장 13곳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6월까지 소속기관 38곳에 대해 중대재해예방 실태를 점검하고, 공공기관 31곳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 합니다.

박물관과 미술관은 다중이용시설임과 동시에 문화재라는 국가적 자산을 보존하는 장소입니다. 한순간의 화재로 인해 선대의 고귀한 역사와 문화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재난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실전 대응력 강화 훈련을 통해 문화재 보호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질의 드리겠습니다.
(미술관 및 박물관의)

첫째, 현재 수장률 및 공간 부족에 따른 재난 대응 계획은?

둘째, 화재안전조사 현황 및 계획은?

셋째, 특수성을 고려한 인명대피 계획과 소장품 긴급 반출 절차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