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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백현조 의원 서면질문(미래 신산업 ‘기후테크’ 육성·발전을 위한 지원책 등 세부적인 비전 수립 필요)

  • 작성자 : 백현조 의원
  • 조회수 : 24
  • 작성일 : 2023-09-25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는 김두겸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의원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주요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면서 탄소감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탄소중립 달성에도 기여함과 동시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기후테크’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청정에너지(클린), 탄소포집·산업·물류(카본), 환경산업·자원순환·친환경 제품(에코), 저탄소 농식품(푸드), 탄소관측·기후적응·기상정보 활용(지오) 5개 분야로 구분되며 기후산업의 전반적인 분야를 포괄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경기침체 위기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벤처 투자 시장은 전반적으로 위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기후테크 산업 투자는 오히려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혁신기술 확보와 기후테크 산업 육성전략 등이 담겨 있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발표하였습니다.

기후테크 산업 육성 전략으로는 2030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약 145조원 규모의 투자·R&D 지원을 통해 기후테크 분야 유니콘 기업 10개를 육성하고, 신규 일자리 10만개 창출, 수출 규모 10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후테크는 그 자체로 수익을 내는 새로운 산업이지만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공적 역할도 수행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정책적·제도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탄소중립 기반 구축, 지역 기후대응 역량 강화 그리고 중앙-지역 간 상호 협력 활성화 등 지역사회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경기도는 도내 기후테크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를 통한 기후테크 산업의 육성·지원체계 구축,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우리 울산시도 기후테크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기반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해주시기 바라며 질의 드립니다.

첫째,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지금까지 울산시의 노력 및 성과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울산시에서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계획이 있다면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