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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성룡 의원 서면질문(태화루사거리 인근 교통 특수성을 반영한 도로체계 개선)

  • 작성자 : 홍보팀
  • 조회수 : 22
  • 작성일 : 2023-09-06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김두겸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교육위원회 이성룡 의원입니다.

울산광역시는 정원 도시 울산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 개발, 울산정원지원센터 건립사업, 태화루(용금소)스카이워크 설치사업, 태화종합시장을 연계한 생태관광지구 조성 등을 통해 관광 자원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화루 주변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시설 등 인프라 확충으로 울산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태화루 사거리와 인접하여 진행 중인 주택사업인 태화강 유보라 펠라티움 아파트(495세대, ‘23. 10월 준공 예정) 및 태화강 유블레스센트럴파크 아파트(377세대, ’24. 8월 준공 예정) 사업 완료 시 유발 교통량으로 인한 접근 가로별 혼잡 가중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주변 개발계획에 따른 교통 여건 변화 및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됩니다.

본 의원은 울산시가 시민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사람 중심
교통 복지를 실현하고, 태화강국가정원 중심의 상권 활성화를 통해 도시의 활기를 찾기 위한 교통 체계 개선 관련 대책에 대해 몇 가지 질의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태화로에서 명륜로 방면 좌회전 복원 관련입니다.
지난 20여년 이상 태화동 및 인근 주민들은 교통으로 인한 다양한 피해를 감수해 왔습니다. 해당 구간 좌회전 복원과 관련하여 앞으로 어떠한 계획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000년 7월 좌회전 금지 이후 태화시장 공영주차장 입구교차로 진입도로를 이용하거나 우정 지하차도에서 U턴을 하는 등 우정시장 방면으로 진행하려는 시내버스나 승용차의 우회거리가 길어져 교통혼잡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곡동 공동주택이 본격 입주하여 선경아파트 앞 유곡로에 교통혼잡이 발생하여 좁은 대체 통행로인 골목길로 우회한다면 주변 일대의 교통 여건은 더욱 악화될 것입니다.

둘째, 태화사거리 우정지하보도 폐지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정지하보도는 1978년 12월(민방공 대피시설*) 건설되어 *2014. 11월 해제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인근 고층 건물들이 지하공간 지하에 대피 공간을 마련하면서, 우정지하보도는 사실상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한때 상가가 번창해 활기를 띠기도 했으나 지금은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상가들은 불법 점포들입니다.

지난 2011년 중구청의 보수·보강 정비가 있었지만 우정지하보도의 안전 문제는 여전한 숙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민의 안전 문제 와 활용도가 낮은 공간이라면 폐지가 고려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앞으로 교통혼잡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태화사거리 일대의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한 종합대책에 대해 답변 부탁드립니다.

현재 출․퇴근 시간대가 되면 태화로 등 우정사거리를 중심으로 주변 도로는 교통혼잡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혁신도시와 유곡동 일대의 공동주택사업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태화루(용금소) 스카이워크가 완공되어 태화강국가정원 방문객이 더욱 증가된다면 유곡로 등 주변 일대 교통혼잡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시 발전을 위한 신규 도로 확충도 중요하지만, 기존 주요 간선도로의 효율적 운영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각 도로의 교통 특수성을 반영한 도로체계 개선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상 서면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