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10일 울주군 온산읍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 유류탱크 폭발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 파악과 사고 경위 등을 확인하며 현장에서 사고 수습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폭발,화재 사고 진압을 위해 대용량포방사시스템과 헬기 등 장비 43대와 소방인력 95명이 투입되었다. 화재 발생 2시간 18분이 지난 오후 1시 33분쯤 초진 조치해 대응단계를 1단계로 하향했으며 오후 2시 19분쯤 화재가 완진되어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공진혁 위원장은 “화재사고 관련해 사업장 안전 수칙 준수 확인 등 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적극 조사해야하며,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예방 방안을 마련하여 하루 빨리 공장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