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11일 오후 1시 30분, 상연암입구삼거리(무룡터널 방면) 신호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지역주민, 시 교통기획과, 북부 경찰서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백 위원장은 마을 진입 편의성 확보를 위해 상연암입구삼거리에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 신설을 건의했다.
백 위원장은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는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이고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도로 여건과 안전을 고려하여 도입될 필요가 있다”며 “마을 진입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탄력적인 운영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현장점검을 바탕으로 교통 개선 방안이 검토될 예정이다.
※ 사진을 다운로드 하려면 사진을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