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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울산의료원 설립을 위한 울산시의 적극적 대책 마련 촉구

  • 발언의원 : 손명희   
  • 조회수 : 142
  • 작성일 : 2024-06-21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기환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김두겸 시장님과 천창수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환경복지위원회, 손명희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지지부진한 울산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 대하여

울산시에 적극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공공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울산에서

울산의료원 설립은

우리 울산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사업입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에서

공공의료원도, 국립대병원도, 둘 다 없는 곳은

오직 우리 울산 뿐입니다.

울산은 공공병원이 부족해서

공공보건의료 사업의 대부분을

민간병원에 의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코로나19 시기에는

병실과 의료인력 부족 때문에

사실상 통제불능 상태까지 간 적도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공공의료시설 설립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에 힘입어,

지난해 5월,

울산시민 모두가 이번에는 반드시

통과될 것이라 믿었던 타당성 재조사에서

경제성 없음을 이유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타당성 재조사가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에

울산시는 작년 12월 4차 추경에 바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비 4억 원을 신규로 편성하였습니다.

그런데 2024년 6월 현재,

예타 면제 연구용역은

아직도 실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도 벌써 반년이 지났고

앞으로 반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김두겸 시장님,

그리고 김기환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울산시민의 간절한 소망인

울산의료원 설립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됩니다.

공공의료원 설립을 기대하며,

22만 명이 넘는 울산시민들이

울산의료원 설립 서명운동에 동참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 주십시오.

울산의료원 설립을 위해,

울산의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우리 모두가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울산시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며,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