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제24회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원 한마음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열린 것을 축하합니다.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과 이웃을 위해 혼신을 다해주시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를 훌륭하게 이끌어주시는 김영만 남성회장님과 김대희 여성회장님께도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늘 기회 있을 때마다 의용소방대원이야말로 21세기 의병이라고 말합니다.
바쁜 생업에도 의용소방대원들은 이웃들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나서주고 있습니다.
불을 끄는 것은 소방관의 임무이지만, 소방관들이 미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엔 어김없이 의용소방대원들이 있습니다.
소방관들에겐 또 한 명의 든든한 동료이고, 이웃들과 지역에는 또 하나의 수호신이자 지키미입니다.
화재는 물론 재해와 재난 현장에서 자신의 안전도 지키면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구조구급활동을 위해서는 평소 소방기술을 충분히 연습하고 훈련해야 합니다.
오늘 경연대회에서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기 바라며,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으니 친선과 결속도 다져나가시기 바랍니다.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의용소방대 활동에 협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두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