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반구동의 중심 반구시장, 홈그라운드에 오니 모두가 반갑고 든든합니다.
다른 어느 행사보다 여기에서 상인과 주민 여러분을 만나니 정말로 기분이 좋습니다.
추석은 잘 보내셨겠지요?
몇 달 동안 더위에 시달리다 날씨가 선선해지니 살 것 같습니다.
유례없는 폭염과 비싼 물가로 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 고생 많으셨지요?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그래도 전통 시장은 정과 덤이 있어 좋은 곳입니다.
시장에 활력과 활기가 넘쳐야 지역경제가 살아났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상인들의 지갑이 두둑하고, 웃음이 넘쳐야 살기좋은 세상이 됩니다.
마트나 백화점보다는 시장을 많이 이용해 서로에게 힘과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상인 여러분께서도 좋은 상품과 착한 가격으로 고객들이 더 많이 시장으로 올 수 있도록 애써주셨으면 합니다.
저에게 항상 성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은 반구시장 상인과 고객들이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풍성한 잔치마당을 마련해 주신 김창환 회장님과 반구시장 상인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